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공원녹지과는 지난 29일 장안구의 대표 랜드마크 공원인 만석공원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공사’ 준공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장안사랑발전회, 만석공원을 사랑하는 모임, 공원녹지과 관계자 등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실질적 개선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만석공원 맨발길은 ‘소나무숲길 내 조성된 솔향기길’, ‘1km 길이로 최장 맨발길인 만석길’, ‘천연광물인 적운모로 조성한 방죽길’로 3가지 테마길로 구성됐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맨발길을 구현하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대상지 모색하는 등 꾸준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맨발길 개방 후에도 황토보관함과 빗자루를 비치하여, 시민들과 함께 시설을 관리하는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 행정 펼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안구는 올해 △송원공원 △대유평공원 △제12호 연결녹지 △샘내공원 △노송공원 △소정어린이공원 △만석공원 등 총 7개소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