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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포 청소년·가족 대상 자연 속 환경교육 체험활동 활성화

2년 연속 가족형 환경교육 캠프 운영, 실천 중심 교육 호응 얻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에서는 군포시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군포 빛깔 체험활동'의 자연환경 테마 중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는 전날 제공된 간식 용기를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그린에너지 체험부스, 재활용 고무줄 자동차 체험, 업사이클링 플레이존 등 환경의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친환경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련원이 위치한 충남 청양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련원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환경교육캠프를 2년 연속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수련원은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2025 청소년동아리×사이언스축체’에서 유관기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업사이클링 공작소’ 부스에서는 수련원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볼링핀을 제작하고, 볼링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활용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과학의 원리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군포시 청소년들이 물리적 거리의 제약 없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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