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배꽃생태축제에서 시민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로 깨끗한 호수 만들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8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열린 ‘배꽃생태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과 이음터 장애인직업훈련센터 소속 장애인 20여 명이 EM(유용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해 1개월간 발효시켜 만든 흙공을 활용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 200여 명이 호수에 흙공을 던지며 ‘물 맑고 생명 살아있는 배다리 생태공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이필임 회장은 “작은 흙공 하나하나에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연을 살리고 마을을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경 비전1동장은 “배꽃생태축제는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의미있는 지역 축제로, 오늘의 흙공 던지기 캠페인 역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은 비전1동이 주최하고 비전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배꽃생태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엄지 척, '간병 SOS 프로젝트' 수혜자 1천 명 넘어.. "경제적·심리적으로 든든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됨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온 남동생을 37년간 돌봐왔다. A씨는 “동생이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해줘야 했는데 다른 가족이 없어 나 혼자 낑낑대고 있었다”며 “간병비 지원을 해주니까 회복하는 데 도움이 엄청나게 됐고 며칠은 그래도 정신적으로 넉넉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간병한 남양주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