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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지역과 공유하다’2025 안성맞춤 공유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안성 지역교육협력사업의 확장과 시민 협력의 장으로 거듭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성, 지역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025 안성맞춤 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학생, 학부모와 지역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한 참여와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안성 지역교육협력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축제에는 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사업 부스, 교육복지사업, Wee센터, 교육자원봉사센터, 자율선택급식 홍보 부스 등 교육지원청 산하 부서에서 참여해 다양한 교육정책과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안성, 지역과 공유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안성소방서, 미코파워 등 지역 기관에서도 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 부스 및 친환경 정책 홍보 부스 등을 통해 상생과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무대에서는 총 10개의 팀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 치어리딩,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5 안성맞춤 공유 페스티벌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문화·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안성형 교육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 안성맞춤 공유 페스티벌’은 교육·문화·환경을 잇는 융합의 장으로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가족·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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