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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근대테마행사 '산루리 시간여행 1930s' 개최

수원, 근대 골목에서 즐기는 특별한 시간여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 금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수원 근대 역사자원을 배경으로 한 테마행사 ‘산루리 시간여행 1930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30년대 수원의 생생한 생활상과 문화를 재현하여 수원의 근대유산 자원을 새롭게 조망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역사문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건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소는 수원 교동 일원으로,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부터 수원 구 부국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골목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결합된 음악극 '조선에 딴스홀을 허하라!'와 성악과 현악의 선율로 그 시대의 감성을 재현하는 음악 콘서트 '클래식 다방', 근대 노래를 가야금 연주와 한국화 라이브 페인팅을 함께 즐기는 '수원 권번, 꽃의 반란'이 펼쳐진다. 또한 수원의 기생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모티브로 한 발레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도 공연되며, 행사장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까지 더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인력거 체험과 포토존을 통해 당시의 교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데니 태극기 그리기와 등사기 인쇄 체험은 근대 생활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된다. 또한 모던걸·모던보이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근대 대표 건축물과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컬러링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교동 일대의 옛 지명인 ‘산루리’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고, 수원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는 ‘산루리의 영웅들’ 이야기 전시가 마련된다. 이어서 조명을 활용하여 근현대 수원의 모습을 연출하는 전시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근대 포토존 4곳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면, 행사장에 마련된 인생네컷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탬프 투어나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와 협력한 남문로데오시장 방문 영수증 제시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근대여행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하여, 골목길을 걸으며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산루리 시간여행 1930s’은 수원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행사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에도 작은 활력을 부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관광부 지역관광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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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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