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연수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음건강 캠페인 개최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마음건강사업 펼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1일 송도트리플스트리트에서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도 건강하게’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QR코드를 활용해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진행하고 다양한 마음건강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정신건강 문제 경험 비율은 63.9%에서 73.6%로 약 10% 증가했지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한 인지도는 27.9%에서 24.9%로 오히려 감소해 인식 개선과 접근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수구는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마음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 힐링간식차 캠페인, 마술 연계 자살 예방교육과 함께 학교 내 위클래스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원예치료, 미술치료, 사회기술훈련, 독서치료 등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청년층을 위한 마음건강 이동 상담과 마음건강검진 캠페인, 임산부 우울 예방, 노인 이동검진 및 캠페인, 지역 문화축제 연계 정신건강 행사 등도 활발하게 펼쳐진다.

 

또한, 연수구는 지역 내 자살 예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자살 예방 프로그램, 어르신 우울·스트레스 교육,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정신질환자 가족 지원 설명회, 동네의원 마음건강검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뿐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송도마음드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10월 31일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남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 여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서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기존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혁신을 더해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다. ■ 세계와 연결되는 여주, 글로벌 & 스마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싱가포르 공영방송 Mediacorp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배경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