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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년 이음터 마을동아리 연합축제 참석..마을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 확대할 것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7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린‘2025년 이음터 마을동아리 연합 축제 with 다원 책크닉’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문화의 성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전성균·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이준석 국회의원과 시민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

 

축제는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책크닉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 다원이음터, 동탄목동이음터, 늘봄이음터, 송림이음터, 동탄중앙이음터, 서연이음터, 호연이음터 등 7개 이음터 마을동아리가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총 73개 동아리가 공연(22개), 체험(29개), 전시(12개), 부대행사 및 현장 운영(10개)을 준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체험을 선사했다.

 

배정수 의장은 “올해 축제에는 특별히 73개 팀의 마을동아리가 참여해 공연과 체험 및 전시 그리고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그야말로 세대와 세대,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화합의 장이자 이음터라는 이름 그대로 마음을 잇는 축제로 승화했다”고 축하했다.

 

배 의장은 이어 “행사의 슬로건과 같이 마을동아리의 작은 열정이 모여 별빛이 되고, 그 별빛이 모여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별자리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바로 그 별빛이 반짝이는 뜻깊은 순간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음터 마을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생적 문화 활동의 기반을 넓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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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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