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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한 트레킹 대회로 건강·화합 다져

가족·청소년 함께한 트레킹, 광명동굴 완주까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트레킹 대회를 열어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충현역사공원에서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제2회 광명시장배 어울림 가족 트레킹 대회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자문위원, 광명시장애인연합회,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광명시산악연맹, 자율방범대,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 ‘윈윈서포터즈’가 협력했다.

 

트레킹은 최강식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퀴즈, 인증사진 찍기, 특수체육 체험 등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경품 추첨으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힘을 나누는 것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체육 환경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당당하게 어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인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2회 발달장애 청소년 트레킹 대회’가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90여 명과 교사, 봉사단 등이 참여해 미션사진 찍기, 보물찾기, 광명동굴 체험 등을 통해 생활스포츠와 야외활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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