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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과 함께한 정원문화축제로 가을 도심 물들여

27일 새빛공원, 1만여 시민이 함께한 가을 정원문화축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축제를 열어 가을 도심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였다.

 

시는 지난 27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열린 ‘2025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을 정원을 무대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시민정원사 교육생과 광명자치대학 교육생 등 20여 명이 운영에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부스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실험’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이케아 광명점이 야외 가구와 소품을 지원해 축제 공간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꾸몄으며, 시민들은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또 잔디광장에서는 ‘정원 어벤저스 명랑운동회’, ‘서바이벌 인 더 가든(오징어게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가 펼쳐졌고, 정원퀴즈쇼와 창작뮤지컬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 3탄’이 무대에 올라 정원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확장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운영된 가든마켓은 원예·정원 소품부터 생활 소품까지 다채로운 물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문화가 이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광명시는 정원을 예술과 일상을 잇는 매개체로 발전시켜 시민의 삶에 여유와 행복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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