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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는 바로 애기봉에서’ 김포시, 27일 ‘가을애(愛), 애기봉’ 문화축제 연다

애기봉 곳곳에서 기악 독주·국악 공연·마술·팝페라·대중가요 등 공연 예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관광명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문화축제 ‘가을애(愛), 애기봉’을 개최한다. 애기봉 곳곳에서 장소마다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문화축제의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애기봉의 상징성과 문화적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로, 애기봉의 각 공간이 지닌 고유한 풍경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전시관 앞에서는 흥겨운 퓨전 국악공연, 생태탐방로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즐거운 통기타 공연, 야외공연장에서는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평화교육관에서는 마술과 대중가요 공연이, 주제공원에서는 고즈넉한 기악 독주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공연팀은 △은한(주제공원) △미지니(생태탐방로) △피트정(전시관 광장) △팝페라 라디체(야외공연장) △문준호_마술/황세옥_대중가요(평화교육관)이다. 이 중 4개 팀은 '2025‑26 시즌 김포문화재단 ‘김포버스킹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술인들로, 거리공연 경력과 장르별 전문성을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 특히, 김포 출신의 대중가수 황세옥도 이번 행사에 함께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활기차고 리듬감 있는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인 ‘자연의 얼굴’ 영상 전시가 전시관 1, 2층에서 진행되며, 한글도장 만들기와 관광 기념품 제작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진행되는 특별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여유와 정서를 제공하며 시민 친화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가을 감성 가득한 야외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애기봉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길 바란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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