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정거장’ 치유 캠프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유족 자조 모임 ‘정거장’ [치유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위로를 얻고,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이들과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를 관광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둘째 날 저녁에는 ‘유족의 밤’을 통해 참가자들이 겪은 상실의 아픔을 나누는 동시에 각자의 회복 과정을 공유하며,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병양 센터장은 “자살 유족은 상실의 고통과 사회적 고립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치유 캠프와 자조 모임을 통해 유족들이 서로에게 지지와 위로를 주고받으며 건강한 회복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앞으로도 자살 유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상담, 자조 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원만한 회복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사업,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중독관리 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10월 31일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남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 여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서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기존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혁신을 더해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다. ■ 세계와 연결되는 여주, 글로벌 & 스마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싱가포르 공영방송 Mediacorp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배경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