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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모의서류평가 실습 연수로 진학지도 실전 감각 키운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고교 교원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5일(목) 여주 푸르메 소셜팜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원과 양평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모의서류평가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약 5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진학지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대학교(KGU)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대학 입장에서 바라본 평가 기준과 사례 중심의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고교-대학 간 진학지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기준 및 시스템 이해 ▲모의서류평가 실습 ▲평가 결과 공유 및 토의 순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실제 평가자로서의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진학지도의 실제 상황을 체감하고, 학생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조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실제 입학사정관과 함께 평가 기준을 적용하며 실습해보니 학생부 평가의 관점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대입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 역량 강화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같이학교’ 교육과정 정책 기조 아래,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원 연수와 정보 제공,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학지도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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