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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골프 인증학교 운영…지역 특화 스포츠교육 본격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스포츠특화 골프 인증학교’ 운영으로 작은 학교 중심의 특색 있는 골프 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규 체육 수업에 골프 전문 강사의 지도를 접목해 체계적인 골프 교육을 제공하며, 학기당 10시간 이상(주당 1시간 권장)의 특화 수업을 실시한다.

 

특히, 골프 시설이 없는 학교는 거점학교와 연계한 ‘이음 교육과정’으로 동일한 기준의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협력해 골프 대회와 체험 활동을 마련하고, 학년말에는 인증 테스트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 인증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 등 8개 학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각 학교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의 일환으로 골프 동아리도 운영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골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만의 특색 있는 골프 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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