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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군자초등학교 육상부, 제54회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최종선발전2관왕수상

2025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군자초등학교 김호정 선수 남초부 4학년 80m 1위, 200m 1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2025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4월 8일 ~ 10일 동안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군자초등학교(교장 우승룡) 육상부 4학년 김호정 선수는 남초부 4학년 80m 1위, 200m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소년체전 남초부 4학년 트랙 경기의 유일한 종목인 80m에서 경기도 대표로 5월에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될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김호정 선수는 지난 2025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80m, 200m에서 우승하는 등 꿈나무로서의 자질을 뽐내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의 종합 3위 입상을 견인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도 김호정 선수는 80m종목에서 예선전 11초 51, 준결승전 11초 56, 결승전에서는 11초 40의 개인 최고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우며 기량이 쑥쑥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200m종목에서도 결승전에서 29초 3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개인 최고기록을 새로이 했다. 이 기록은 남초부 4학년에서 유일한 20초대 기록이다.

 

김호정 선수는 4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3학년 때부터 4학년 형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가면서 선수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주변의 학생 육상 전문가들은 김호정 선수를“국가대표로 성장할 신체적 조건과 정신력 그리고 육상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이 있다.”라고 평가한다. 또한 육상 트랙 선수 출신인 아버지 또한 김 선수의 성장세를 주목하면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다.

 

군자초등학교 육상부 박효준 코치는 “호정이는 다른 선수들과 클래스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알맞은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선수.”라며 많은 기대와 칭찬을 했다.

 

우승룡 교장은 “김호정 선수의 역주 모습을 동영상으로 여러 차례 돌려보아도 질리지 않고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하며 우리 학교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육상부 선수들에게 최대한으로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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