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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알려주세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했는데, 화사하고 청량한 날씨만큼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변을 살펴보면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어 매우안타깝다”고 전하며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게 진행하는 활동들이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등 위기 상황 해소와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정성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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