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은 연제오방상권을 소재로 한 브랜드 웹툰을 제작해 오는 11월 15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전편 무료 공개한다.
웹툰의 소재가 된 ‘연제오방맛길’은 부산의 대표 중심 상권으로,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먹거리와 풍부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웹툰 ‘오방 맛보러 온나’는 오방맛길의 마스코트인 ‘온나꼼’과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마기찬’이 맛이 사라진 황폐한 세계에서 잃어버린 맛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지방 소도시의 돈가스식당 셰프였던 주인공 ‘마기찬’은 자신이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존재라는 착각 속에 전국을 떠돌다 부산 연제구의 오방맛길에 당도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수 천 년 동안 맛의 정령으로 인간과 함께 살아온 ‘온나꼼’을 만나게 되고, ‘오방선인'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방선인은 세상의 맛을 주관하는 정령으로서 그들의 음모에 의해 세상의 모든 맛이 사라졌고, 온나꼼과 마기찬이 이들에 대적해 빼앗긴 맛을 되찾아오게 된다.
본 작품은 총 8화로 지난 4월부터 기획·제작됐으며, 글 작가 조윤서, 그림 작가로는 지문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오방맛길의 실제 모습을 3D로 구현 후 웹툰으로 재현하고 다양한 먹거리에 사실적 표현기법을 입히는 등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보는 내내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식욕 자극, 먹방 유발 판타지 웹툰 ‘오방 맛보러 온나’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11월 15일 8화 전체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오방맛길을 웹툰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웹툰을 통해 연제오방맛길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웹툰을 연제구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관련 문의는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