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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 여름방학은 자연과 함께”… 소백산 죽계구곡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올여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명소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에코슐랭가이드 네 번째 명소는 ‘소백산 죽계구곡’ 입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은 공원입니다. 퇴계 이황이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고 묘사한 것처럼 봄이면 철쭉이 만개해 장관을 이룹니다.


소백산 초암사 코스는 계곡의 시원한 비경을 즐기고 완만한 능선을 따라 싱그러운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여름에도 추천할 만합니다. 초암사부터 봉두암까지는 죽계계곡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가 봉두암부터는 급경사로 바뀌는 코스로 진지하게 산행에 임해야 합니다.


죽계구곡의 빼어난 절경에 심취한 퇴계 이황 선생이 흐르는 물소리가 노랫소리와 같다 하여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계곡의 밑바닥이 투명하게 보이는 맑은 물과 어우러진 바위, 울창한 숲이 빼어난 곳입니다.


[초암 탐방 지원센터 → 초암사 → 죽계구곡 → 봉두암 바위 → 국망봉]

- 약 2시간 50분 소요(5.4㎞)

-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가 봉두암부터는 급경사로 바뀌므로 운동화는 필수!

- 탐방 거리가 길기 때문에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산행하세요!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죽계로 315번지 286(초암 탐방지원센터, 054-638-2944)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환경명소 등에 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곳!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휴식, ‘소담휴(www.me.go.kr/sodamphew)’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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