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3~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 ‘2025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참여자들은 문화 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권익옹호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창출형 직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공원과 주변 환경을 청소·정비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으며, 공공텃밭 가꾸기에서는 작물을 직접 재배·관리하며 근로의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의 녹색공간 유지에도 기여했다. 또한, 공공기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해 주요 기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 예술 활동으로 전시회 관람 및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장애 이해와 포용의 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29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주요 관내 유망기업 대표 170여 명이 참석한 ‘제8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세 협상이 맞물려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관내 기업 간 협업 강화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별 강사로 나선 송병건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그림으로 읽는 세계경제”라는 주제로 인류가 거쳐온 경제사를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현재 경제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 역사적 사건과 예술작품을 바탕으로 현재 경제 이슈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과 같이 기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지역 경제 성장과 혁신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업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28일 군포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13차 군포첨단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과 기업 지원정책을 안내하며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권진 군포첨단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 대표, 군포시 기업정책과, 군포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운영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AI(인공지능) 도입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함께 들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군포시 기업정책과에서는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군포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금융 지원 ▲기술개발 및 판로 확대 지원사업 등 세부 정책을 안내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연선희 기업정책과장은 “기업인협의회와의 정례적인 소통은 시 정책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추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해 군포첨단산업단지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운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틀간, 인천 중구 송학동에 위치한 ‘인천시민愛집’에서 ‘찾아가는 마을기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마을기업의 판로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뜻깊은 상생 프로그램이다. 팝업스토어는 인천시민愛집 공간의 변화를 기념하며, 시민과 마을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교류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시민들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마을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사회적 가치를 소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시민愛집은, 1900년대 초 일본인 사업가의 별장으로 지어졌고, 1966년 인천시가 매입하여 한옥으로 재건축한 후 오랫동안 인천시장의 관사로 사용됐다. 2001년부터는 인천역사자료관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21년 인천 독립 40주년을 맞아 ‘관(官)의 집’에서‘시민의 집’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시민 공모를 통해 ‘인천시민愛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번 팝업스토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주거분과는 지난 28일 장현LH23단지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일자리ON’ 사업을 실시했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돌봄 ▲성인돌봄 ▲교육·청소년 ▲고용·주거 ▲문화예술·환경 ▲보건의료·보호안전 등 6개 실무분과를 중심으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과 민·관 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일자리 상담 부스는 고용·주거분과 특화사업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장애인·여성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시흥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원 및 협조로 운영됐다. 특히, 주민 개별적 경력과 건강 상태, 선호 직무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 이후에는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육식물 식재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식물 심기를 통해 성장과 회복,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분을 완성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구직상담을 하기 용기내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지역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창복장학금 2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 김기용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학생 26명과 고등학생 24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12세가 넘어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 관리가 종료된 경우에 해당한다. 대상 학생은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수내동에 설립된 법인으로, 김기용 재단 이사장은 돌아가신 부모님의 성함을 한 글자씩 딴 ‘창복’ 장학회를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성남지역 중·고교생에게는 지난 2014년부터 이번까지 12년간 총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누적 수혜 인원은 460명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의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사이버 위기관리 등 80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주기적인 정보시스템 보안 점검,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보안 점검과 대응 훈련,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신종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위한 정보보호 시스템 개선 등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면서 “대응력을 높여 시민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경기도청에서 진행돼 성남시는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8회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공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작은 ‘은행1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매트 계단이다. 노후되고 미끄러워 보행이 불편했던 기존 계단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계단에는 탄소 발열 시스템이 적용된 매트를 설치해 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또한 논슬립(Non-slip) 기능을 갖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겨울 시범 운영 당시, “눈이 내려도 미끄럽지 않아 어르신과 아이들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주민 반응이 이어지며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공디자인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공공공간을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이다. 다른 사람의 기침으로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치명적이지만,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함께 사는 가족도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면 신생아를 간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10월 13일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말까지 두 달간 1800명 접종을 예상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임신 27주~36주의 임신부 △출산 후 60일 이내의 산모 △배우자(사실혼 포함) △임산부와 배우자의 양가 부모(성남시 등록 거주자)다. 임산부와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성남 시민이면 부부 둘 다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임산부나 배우자가 성남 시민이 아니면, 양가 부모는 성남에 살더라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연결도로를 신설·확장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말로 예정된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개통에 맞춰 6차로 확장을 진행하는 지방도 318호선의 2차로를 10월 말 임시 개통하고 연말엔 4차로를 개통하는 등 계획된 연결도로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해 415만 6,135㎡ 부지에 4기의 반도체 팹(Fab)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양산연계형 첨단 반도체 테스트베드-트리니티 팹(미니팹)이 구축되며, 50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입주하게 된다.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팹(Fab)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원활한 교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2차로인 지방도 318호선을 6차로로 확장(3.4km)하는 것을 비롯해, 국지도 57호선 2차로→4차로 확장 및 선형 변경(2.9km), 보개원삼로 2차로→4차로 확장(1.8km),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