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독서의 달’(9월)과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개관 후 1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도서관이 이를 전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운영 계획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는 ‘동천이의 1살을 축하해’ ▲익명의 이용자가 적은 고민에 또 다른 이용자가 책 추천을 하며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책 속에 OO가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신청한 책을 골라서 전시하는 ‘비치희망도서 북큐레이션’ 등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했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도 이뤄진다. 9월부터 도서관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 ‘텀블러리’ 시작에 맞춰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민에게 텀블러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동천도서관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더욱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이 되겠다”며 “앞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을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경기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 전면 개방했으나, 혹서기인 7~8월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했다. 이 기간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을 재정비하여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접경지역의 특수한 역사·생태적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는 김포·고양·파주·연천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일정은 ▲고양 노선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 주 3회(금, 토, 일) ▲파주 노선 주 4회(목, 금, 토, 일)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고양 장항습지생태 코스’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장항습지생태관 관람과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나들라온(통일촌 군막사)을 도보로 걸으며 체험한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는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볼 수 있다.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 시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설봉예술박람회, 설봉책방, 온에어이천 등 이천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오는 9월 6일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9회 설봉문화제는 이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축제로 지역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직접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설봉예술박람회’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준비한 직업체험 박람회로 다양한 장르의 직업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 ‘재즈를 품은 영화음악콘서트’는 명화의 한 장면을 라이브 연주로 채워주는 낭만 가득한 음악회로 여름밤 잔디광장에서 내가 기억하는 명화의 한 장면을 눈과 귀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천시민을 인터뷰하는 ‘온에어이천’, 따뜻한 심사평으로 참가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이천갓탤런트’ 등 설봉문화제는 이천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행사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천빵축제 ‘몰빵’은 지역 제빵업체들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5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생활복지사를 위한 ‘광명의 공정여행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문화·예술 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활복지사들을 대상으로 광명시가 처음으로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총 30명의 종사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달콤쌉쌀한 광명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 및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정여행’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생활복지사는 “광명 공정여행이 이렇게 다채로운 줄 몰랐다”며 “익숙한 공간에서도 새롭게 보고 느끼며 오랜만에 나 자신을 위한 여유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재환 광명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돌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생활복지사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쉼과 성장을 위한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옥 여성가족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과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도서관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글쓰기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체험해보는 ▲‘왕초보 내 손안의 AI, 이제 써보자!’, 창의적인 표현을 배우는 ▲‘인물 팝아트 클래스’ 등 인문·예술·디지털 분야의 성인 강좌와, 어린이를 위한 ▲‘어서 와! 그림책 놀이터’, ▲‘재미 팡팡! 과학 탐정단’ 등 지식과 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총 9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9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간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성인 강좌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강좌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도서관이 배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성중앙도서관’의 명칭을 도서관의 위치와 동탄권역의 거점 정보를 반영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도서관의 역할과 위치를 보다 명확히 알리고, 동탄권역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79.2%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의 명칭 변경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시 최대 규모 장서와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기반으로 최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로서, 세대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 특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화성시 대표 도서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진동호회 ‘삶마담’의 세 번째 전시회 ‘빛 따라, 반영 따라’를 운영한다. ‘삶마담’은 사진을 사랑하는 김용화, 성지희, 장덕자, 조미선 등 4명의 동호인이 모여 결성한 동아리로, 이번 전시에서는 원도심의 다큐사진과 풍경사진 등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카메라 셔터 소리에 안개의 일렁임이 되살아나고, 그리움이 살아난다”며 “사진을 연결해 사람들의 삶과 삶이 이어지는 감동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09:00~22:00)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관람이 불가하다. 기타 문의는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인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신트리도서관은 명칭 변경과 1층 새 단장을 기념해 독서의 달 재개관 행사를 마련했다. ▲'새 이름 ‘신트리도서관’ 6행시 쓰기'(9월 1일~7일) ▲'다시, 함께 여는 날! 떡 나눔'(9월 2일)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9월 1일) ▲그림책과 음악을 결합한 예술 공연 '그림책 펼치다, 음악 공연'(9월 13일) ▲방송 제작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9월 13일) ▲'연체 걱정 끝! 다시, 책 속으로'(9월 1일~30일)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민저자학교 작품 전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 『리보와 앤』 원화 전시 ▲추천 전자책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휴관 기간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독서의 달에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안시장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전통시장과 야간형 특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축제 ‘경안시장 비어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밤의 시원한 정취 속에서 전통시장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형 콘텐츠 축제로, 경안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여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시장 내외부에는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비어존’ ▲개성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캐리커처 등 체험 부스 ▲가수 초청공연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 집중된 프로그램은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낮에만 찾는 시장’이라는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시장과 인접한 리첸시아 아파트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지역 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오산경찰서에서 2025년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 3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움’展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에서 착안해 기획된 전시로, 일상의 공간을 미술관 소장 작품으로 가득 채움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긴장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찰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접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얻고, 예술을 통한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오산시립미술관은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순회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쉽고 친근하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술 경험의 기회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