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사회적경제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전 세계 석학,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논의하고 미래를 조망해 보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콘퍼런스, 115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전시·판매 부스, 사회 혁신 토크 콘서트, 체험형 이벤트 등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 먼저 2025년은 UN이 지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에 UN의 인사가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국제적 역할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가치인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Humanomics)’를 반영해 ▲평화(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기후(AI로 대응하는 기후위기) ▲돌봄(인구구조 변화와 돌봄 사회) ▲기회(일상에 기회를 더하는 포용적 도시) 등 네 가지 주제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의정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9월 9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기업 운영 실태와 환경·교통·인프라 관련 현안을 직접 듣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산업단지 인근 교통 개선,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위원들은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은 위원장은“지역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세계의 환경 이야기 ▲전 세계 공무원들의 기후 대응 사례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짚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공직자의 책무이며, 행정 전 부서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며 “업무와 일상에서 탄소중립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정책 실행 과정에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삼죽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7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반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면소재지와 동아방송대 일대 등 관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지도위원 18명,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2명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업소 점검 ▲주류·담배 판매행위 점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순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법규 준수와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을 당부하며 계도 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삼죽면 국사봉 문화축제 행사 후 진행됐으며, 지도위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봉사활동을 마친 뒤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축제가 끝난 뒤에도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관리가 이어졌다. 윤한웅 삼죽면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해환경을 줄여나가는 일은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기반시설과 작업환경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현실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수요조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원분야는 ▲기반시설 ▲노동복지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총 4개 분야다. 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상하수도 정비, 소교량 보수, 우수관 정비 등을 지원해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노동복지 분야는 근로자 기숙사, 식당, 위생시설, 휴게공간 개선 등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정주 여건 향상에 나선다. 작업환경 개선 부문은 LED 조명 설치, 환기·집진장치, 컨베이어 시스템 도입 등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시설 현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소방시설 분야에서는 화재 경보설비, 무선감지기 설치, 노후 전기배선 교체 뿐 아니라 리튬배터리 등 위험물질 보관시설 안전관리까지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8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모듈러 건축의 전면 도입과 함께 평화경제특구를 RE100 특구로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RE100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은 경기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처럼 새로운 도시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에서는 신도시 조성의 시작점부터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제로에너지건축(ZEB) 의무화 등급과 관련해 “정부가 5등급으로 설정했지만,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에너지 전환을 통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부 기준을 뛰어넘는 과감한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3기 신도시를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 단위에서 ZEB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현재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형 ZEB 표준모델 개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안전부터 생활환경까지 시민 생활 전반의 현안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도로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1.3배 높다”며 빗길과 야간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어 “비가 오거나 어두운 도로에서 차선이 희미해지는 것이 큰 원인”이라며, 사고 다발 구간과 외진 지역에 점등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차선 시인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어 현재 조성 중인 부천시 택시복지센터의 주차 여건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구 의원은 “약 2,500명의 택시 운수종사자가 이용할 시설에 주차면이 3곳에 불과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본래 취지대로 쉼터와 복지 공간 역할을 다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환경 정비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산책로와 공원에 잡초가 무성하고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전수조사와 함께 야외 운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회의를 ‘종이서류 없는 회의’로 진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회의부터는 위원들에게 모바일로 회의자료를 공유하고, 빔프로젝터를 활용하여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종이 생산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과 자원소비를 줄이는 수원시의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 정금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종이 없는 회의를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훨씬 편리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세류2동은 앞으로도 수원시 환경 시책에 적극 참여(홍보)하여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주민 불편민원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권선구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관내 세류고가차도 하부 인도를 환경 정비했다. 이번 합동 환경 정비에는 권선구 환경위생과 기동반 4명과 세류2동 환경관리원 8명 등 총 12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폐지를 정비하고 바닥을 물청소하는 등 보행자의 편의를 제공했다. 조승일 세류2동 주민자치회장은 환경관리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환경관리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세류2동 주민자치회에서도 깨끗한 세류2동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앞으로도 기관(단체)과 적극 협력해서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 퇴촌·남종·남한산성·송정·탄벌동)은 9월 9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개장 1주년을 맞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만든 성과임을 강조했다.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2023년 7월 개장 이후 첫해 12억 원, 올해 8월 기준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 의원은 특히 “월요일 정상 운영으로 주 7일 개장체계를 갖추면서 방문객 수가 증가했고, 이는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편익으로 이어졌다”며 “일부 출하 농가는 월 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월급 받는 농부’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푸드팜센터는 출하 전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의무화하고, 정기적인 농가 교육과 생산지 점검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농가레스토랑, 쿠킹클래스 운영 등 직매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소비자 회원 수 1,900명, 온라인 밴드 가입자 2,000명을 돌파하는 등 로컬푸드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시 관내에서 생산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