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노인건강증진센터 2025년 제4기 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증진센터(광명시보건소 2층)는 60세 이상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4기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 ▲두뇌 건강을 위한 컴퓨터 기반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며, 참가자의 체력과 인지 기능을 고려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11주간이며, 회원 모집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 접수로 진행한다. 정원 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이는 과거(2024년까지) 선착순 접수에서 발생했던 과열 경쟁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2025년 제1기부터 도입한 제도다. 추첨은 9월 30일 오후 2시,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진행한다. 노인건강증진센터 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치매환자 지원 우수사례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기품(기억·품은)합창단’ 운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품합창단’은 2023년 창단 이후 치매환자, 고위험군 어르신, 가족이 함께 노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추억을 되새기고 감성을 자극하는 활동은 치매 인식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합창단은 지난 3년간 광명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25일에는 경기도 주관 행사에도 초대돼 도민과 어르신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9월 25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여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가상 상황)로 사상자 3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여주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현장에서 응급환자 분류(Triage),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 이송 체계 점검 등 재난대응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보건소와 소방서 간의 협업체계, 응급환자 신속 처치 능력,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상황과 활동 전반에 대하여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직접 참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안선숙)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는 9월 17일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이용 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특수판매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미끼상품을 빌미로 한 건강식품, 고가상품 강매 등 기만적 상술에 따른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떳다방 및 불법 다단계 판매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 ▲계약시 유의사항, ▲청약철회 및 환불제도 안내, ▲피해발생시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법과 주의사항을 영상 자료로 함께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특수판매로 인한 노인층 피해사례를 접하면서, 나 또한 언제든지 이런 위험에 놓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 ”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홍숙 회장은 “소비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기나 악덕상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프로그램 – 튼튼살롱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1인 가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총 4회기에 걸쳐 제스모나이트(환경 친화적 레진 소재)를 활용한 공예 활동을 진행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자기돌봄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 23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명이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21시에 운영된다. 안성시가족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튼튼살롱은 청년 1인 가구가 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여가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가겠다” 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위한 ‘안양시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26일 안양시 동안구 운곡로 60-16(비산동)에 문을 열었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4,152.58제곱미터(㎡),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두루 갖췄다.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스마트헬스장, 재활회복실 등이 들어섰다. 2~3층에는 다목적교육장과 미술실, 전산실, 바둑·장기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 4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건강·여가·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운영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이 맡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2020년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에 노인복지관 설치 협의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재개발조합이 복지관의 기본구조를 건립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건립 공사가 진행됐고, 내부 공사 및 위탁 법인 선정 등을 거쳐 이달 개관 준비가 마무리됐다. 안양시는 26일 10시 비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평가해 치매 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인지케어 앱’을 통해 치매 예방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앱은 동화구연과 연계한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를 자체 제작해 책의 내용과 관련된 활동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인공지능(AI) 모바일 치매예방 플랫폼 도입 ▲치매예방교육 콘텐츠 개발 ▲치매인식개선 홍보 ▲우울증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연계 1:1 맞춤 예방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인공지능(AI) 인지케어 앱을 통한 자가 인지 건강관리는 치매 예방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9월 25일 하성면 마곡리 치매안심마을 치매인식개선 벽화 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마곡3리 경로당 외벽에 조성됐던 벽화가 훼손되어 미관이 저해되고 주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벽화를 새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더리미미술관(관장 유리)과 연계해 운영한 치매예방 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크레파스를 활용해 직접 완성한 작품을 벽화 시안으로 활용했다. 벽화 설치 전에는 보건소 실무자들이 벽면 정비와 페인트 작업을 진행해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벽화 제작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벽화로 설치되어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방문할 때 내가 그린 그림이라고 자랑할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및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9월 25일 오후 2시 이천시 노동자 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참여해 시 소속 현업근로자와 공무직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지도 ▲작업환경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제공했다. 특히, 근로자들의 건강 장해 위험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집체교육이 진행됐으며, 스포츠테이핑 요법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과 교육은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는 물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만성질환관리교실 2기 “혈관건강을 부탁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기 만성질환관리교실은 “당뇨”를 주제로 당뇨전단계 및 당뇨질환자 8명을 대상으로 당뇨질환 이론교육 및 건강요리 실습, 운동실습으로 구성했으며,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을 대여하고 건강관리수첩과 식단일지를 배부하여 혈당과 식단을 기록하고 관리하도록 하도록 했다. 또한 단체채팅방을 개설하여 질환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별 미션을 부여하여 혈당 및 식단관리를 독려한 결과 8명의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긍정정인 성과를 거두었다. 당뇨전단계인 한 참여자는 최근 급격한 체중증가 및 피로 증상으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당뇨 전단계 수치를 보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고, 프로그램 참여 중 병원을 방문하여 당뇨 진단을 받았다며 “덕분에 당뇨를 일찍 발견해서 약처방을 받을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당뇨 진단을 받은 한 참여자는 가장 적극적으로 식단조절과 운동법을 실천하여 “프로그램 참여 전 높았던 당화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