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2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방세제와 손 타월 등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을 앞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찬규 노인회 분회장은 “동정 업무로 바쁜 가운데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위문품은 경로당 운영에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9월 26일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참여형 사회공헌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인적자원 및 물적자원 공유 ▲사회공헌활동 및 기타 프로그램 지원 및 협력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월 배곧너나들이센터 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트레킹 대회를 열어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충현역사공원에서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제2회 광명시장배 어울림 가족 트레킹 대회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자문위원, 광명시장애인연합회,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광명시산악연맹, 자율방범대,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 ‘윈윈서포터즈’가 협력했다. 트레킹은 최강식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퀴즈, 인증사진 찍기, 특수체육 체험 등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경품 추첨으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힘을 나누는 것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지난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5 광명시 책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는 ‘책 읽는 사이, 보물찾기!’를 주제로,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저마다의 보물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독서 체험의 장으로 꾸려졌다. 축제는 공연, 강연, 체험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종합 문화 행사였다. 개막식의 금관앙상블의 연주와 마술 서커스 공연이 분위기를 북돋웠고, 이어 시민대표와 독서문화공동체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북 공연과 정다연 작가의 북콘서트, 청년예술가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오엑스(OX) 퀴즈,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지역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한 북마켓, 시민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총 47개의 체험·홍보·판매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물찾기’ 주제에 맞춰 진행된 미로형 퀴즈 이벤트, 야외 놀이터 등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활기를 높였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축제를 열어 가을 도심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였다. 시는 지난 27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열린 ‘2025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을 정원을 무대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시민정원사 교육생과 광명자치대학 교육생 등 20여 명이 운영에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부스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실험’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이케아 광명점이 야외 가구와 소품을 지원해 축제 공간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꾸몄으며, 시민들은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또 잔디광장에서는 ‘정원 어벤저스 명랑운동회’, ‘서바이벌 인 더 가든(오징어게임)’ 등 세대를 아우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25회 소래포구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린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소래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는 올해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메인무대 앞 관객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 내 쉼터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소래 오징어 게임과 소래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이어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어린이 보트낚시와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등 앞에서 인증샷을 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복지재단은 관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신안피앤씨 후원을 받아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복지재단은 6월 까지 지역 내 폐지수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김포시 5개 복지관과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3월부터 시작됐으며 조사 항목은 단순히 생계 여부 뿐 만 아니라 장애 유무,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 세부적으로 파악했다. 또 수거 장비 현황 및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욕구 등을 파악해 생활 안전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9월 10일(수) 남부권·북부권에서 2회에 걸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경광봉, 야광조끼)를 지원했다. 아울러 의료비, 생계비, 난방비, 접이식 리어카, 가구·주방용품구입비, 방한용품, 주거환경 개선비 등 폐지수거 어르신 개별 욕구에 부합하는 지원도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삼계탕과 생수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신안피애씬 김일영 대표는 “생계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평택권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평택권 내 요양시설 22개 기관에서 종사자 33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시설 현장에서 지속 제기된 강직 어르신 대응의 실무교육 수요를 반영해, 현장 적용성을 최우선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은 물리치료사는 첫 강의에서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균형운동을 소개하며 요양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설명했다. 이어 와상환자의 관절가동범위(ROM) 운동법을 간단한 실습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이 실제 돌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으로 정재휴 작업치료사는 삼킴장애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점도 조절·자세 변경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보상적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머리 들기 운동(샤케어 운동)을 실습해, 삼킴 기능 강화를 위한 현장 적용법과 주의점을 안내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고진영 재활의학과장이 중추신경 손상 후 나타나는 경직의 원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전도의 이해’ 및 ‘구급대원이 알아야 할 다수사상자사고 대응 절차 이론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Zoom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분당소방서, 여주소방서, 안성소방서, 송탄소방서 구급대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사고(MCI)의 개념과 구급대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증도 분류(Triage) 원칙 및 대응 절차 ▲원리와 함께 이해하는 기초 심전도 ▲응급환자의 기준(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구급대원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기준과 판단 근거를 심화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는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토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 남부권 응급의료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지역사회 안전망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이번 교육은 심전도 판독과 다수사상자사고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다시 학습할 수 있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평택 시티투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웃다리문화촌과 평택항홍보관 등 평택의 명소들을 돌아보며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공재경 민간위원장은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삭동 어르신들이 문화적, 정서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어르신들의 가을 나들이를 위해 애쓰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