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하고 장애인 대상 금융범죄피해 예방과 권익옹호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금융범죄로 학대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재기에 필요한 전반적 사항 △연계와 상담 등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지원 △금융 교육 △상호 다각적 지원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학대 피해와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장애인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안정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영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장애인들의 전자금융피해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현장에서 고민이 크다”며 “금융피해는 신체적, 심리적 학대만큼이나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가져다준다. 전문기관과 협력으로 피해 장애인들의 회복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협약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재단 뉴스레터 ‘파도파도’ 11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우리 노력, 진심으로 꾹 눌러 짠 문화예술 원액’을 주제로, 한 해 동안 인천의 문화재단들이 추진한 문화예술 사업의 과정을 돌아보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성과공유회를 앞둔 인천 각 문화재단의 사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이야기와 현장의 고민, 그리고 다가올 해의 계획을 공유하는 인터뷰를 담은 ‘Trend in’ 코너를 비롯해 ‘모터타임즈’, ‘남동공연예술페스타(NPAF)’, ‘IAP 클래식 로드’ 등 본격적인 전시·행사 시즌을 맞은 인천 곳곳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현장노트’ 등 다양한 코너들이 이번 호에 함께 수록됐다. 또한 뉴스레터 구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각 재단의 주요 문화예술 시설을 중심으로 ‘가볼 만한 곳’을 제보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구독자들이 추천한 장소는 지도 형태로 제작되어 ‘파도파도’ 12월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러 기획 코너가 함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 1호선 백운역 일대(부평3동)에서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들이 많은 이곳에서 올해로 9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진흥원은 곧 엄습할 동장군에 대비해 약 50명의 진흥원 장학생 및 인천시민들과 함께 온기를 전달했다.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봉사활동 현장에는 연신 웃음꽃이 피어났다. 11살 초등학생부터 60대 장년까지 남녀노소 안 가리고 벌어진 봉사 한마당에 동네주민들도 나와 흥미롭게 지켜보며 봉사단을 응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장학생 박 모 양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던 중,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하게 됐다. 할머니께서 고생하신다며 초코파이를 주시는데 눈물이 났다. 앞으로도 진흥원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홀로 사시는 80대 할머니 집에서 같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린 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는 11월 13일 오후 2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사업 교육 및 개별사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재정담당관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재정성과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은 지방재정투자사업 제도와 주요 이슈를 공유해 시 사업 담당자들의 투자심사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별사업 컨설팅은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심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보완 사항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연 방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경우 투자심사를 거쳐야 하며, 일부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11월 22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미술관 체험 교육프로그램 ‘두근두근! 문양수집가의 비밀노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와 민화에 담긴 전통 문양을 주제로 전시 관람, 활동지 학습,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전통미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전시실을 탐방하며 도자기와 민화 속 전통 문양을 감상하고, 활동 카드 속 주요 단어를 단서 삼아 도자기의 종류와 장식 기법을 찾아보는 ‘문양 채집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활동에서는 채집한 문양을 바탕으로 그 상징과 의미를 익히며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백자 달항아리 위에 자신만의 전통 문양을 꾸미고 발표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로 운영되며, 회차당 정원은 25명이다.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11월 19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연희공원 내 논습지를 활용해 직접 재배·수확한 쌀 200㎏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2017년부터 연희공원 논습지에서 벼를 길러 수확한 뒤, 지역 내 결식아동과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는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나눔과 생명,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기부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지역공동체 복원과 사회적 나눔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원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비록 작은 양의 기부이지만, 공원에서 직접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연말 공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을 지참하면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총 6개의 공연이 수험생들을 맞이한다. 첫 공연은 11월 15일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밴드데이 : Reboot〉이다. ‘Reboot(리부트)’라는 주제처럼 멈춰 있던 음악의 흐름을 다시 깨우는 시간으로 나상현씨밴드와 바이바이배드맨이 무대에 올라 청춘의 이야기와 음악적 에너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새롭게 단장한 소공연장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첫 울림은 관객들에게 시작의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 이어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시립극단의 신파극 '홍도야 우지마라'가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근현대 명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가난과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홍도의 비극적인 삶과 그 안에서 되살아나는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인천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 약 80명이 참여해 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은 인천연구원 최태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인 민경선 연구위원(인천연구원),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인 김문길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참여해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근무 청년, 문화예술 활동 청년, 창업·프리랜서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나눌 계획이다. 최근 인천시는 출생률 증가와 청년 인구 순유입 확대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의 청년 인구는 82만 6천 명으로 전년 말 대비 증가했으며, 경기·서울을 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의원(연수구 송도 1·3동)은 11일 열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국제도시의 중학교 배정 문제와 관련해 “작년 질의 이후 시교육청이 배정 지침을 개정하고, 안내 체계를 정비한 후 민원이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자녀 학생, 이사 시점으로 인한 혼란을 지적하며, ‘배정 지침의 명확화와 안내 체계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배정 지침’ 개정, 홈페이지 공고 및 학교 안내 공문 병행, 교원 연수(2회) 등을 실시했다. 김기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년 지적 사항을 반영해 배정 지침을 개정하고, 안내 절차를 강화했다”며 “그 결과, 민원 건수가 지난해 20건에서 올해는 14건으로 감소해 약 30%가 줄었다”고 답변했다. 조현영 의원은 “교육청이 지침 개정과 안내 체계 구축을 통해 혼선 완화에 노력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송도는 도시 규모가 커 생활권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현재 넓게 통합된 구역을 세분화하는 등 실제 통학거리를 고려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1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성윤 인천시지부장과 장익향 연수구지회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는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에게 품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만큼 인천시의회도 그 마음을 정책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의회, 보훈을 존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사회 전반에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