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 송도동에 ‘연수구 공영버스’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송도역 삼거리, 맛고을길 등 3곳에 대형 주차장이 세워진다. 연수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수구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개선 사업’을 발표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연수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투입…대중교통 취약지역 등 3개 노선 ‘운행’ 연수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온 송도동 등 교통 취약 지역에 ‘연수구 공공버스’를 내년 2월부터 시범 운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예산 20억 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6대를 투입하고 전기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공공버스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인천시 지선버스 요금 체계가 적용될 전망이다. 노선은 송도동 등 대중교통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설계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통학과 통근, 생활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는 8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안전ON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고민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터·웹툰·UCC 등 3개 부문에 인천 관내 유·초·중·고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부문별로 ‘대상’, ‘금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4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단편웹툰 부문 고등부 대상 수상자인 인천금융고등학교 강하은 학생은 “학교생활 중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보며 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제회는 우수 학생을 배출한 기관과 참여도가 높은 기관 2곳에 공로패를 수여해 교육기관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으며, 수상작은 인천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관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은 STEAM 탐구동아리 활성화와 현장 중심 수업 지원을 위해 개발한 ‘인천연계 탐구동아리 활동을 위한 STEAM클럽 꾸러미’ 교수‧학습 자료집을 11월 관내 학교에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인천 지역 전략산업인 ▲수소에너지 ▲바이오 ▲항공우주를 중심 주제로 구성되어 ‘읽걷쓰’ 기반의 STEAM 수업 설계와 실질적인 교수‧학습 활동 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교사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시트형태의 실습자료와, 산업체 견학 제안,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탐구 수업 예시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자료 개발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중‧고 교사 13명이 참여했으며, 각 주제별로 실생활과 연계된 4개의 소주제를 선정해 8~12차시 분량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해당 자료는 인천교수학습지원 플랫폼 ‘에듀아이’에서도 탑재되어 교사들이 언제든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은 인천의 산업적 특성과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3일 남동구청·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불법 게임기 설치 ▲불건전 광고물 배포 등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2026년 2월 15일부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로 지정되는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업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해 법 시행 전 자발적 이전과 폐쇄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주변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등 새로 금지되는 시설에 대한 선제적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근무지 이탈·출근시간 미준수 등 복무실태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재해·재난 대비 태세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추진 △부정부패·부당청탁 등 청렴문화 정착 이행실태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비위행위 적발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오후 7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인천광역시교육청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22년 창단된 인천시교육청국악합창단은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인천형 국악 교육으로, 학교 국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연주회는 교과서 속 판소리 ‘수궁가’를 합창 형식으로 재해석해 국악 장단과 화성으로 풀어낸 인천만의 색채가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국악계의 젊은 명창 유태평양이 ‘자라’ 역을 맡아 국악합창단과 함께 주요 장면을 연기하며 무대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교육과정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과 관련해 교육복지사 84명을 대상으로 정책 이해도와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책 이해와 실천 중심 학습을 결합한 맞춤형 구성으로, 희망자 신청제와 심화형 학습 방식을 도입해 강사와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참여자의 95%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미운영 학교의 교육복지사로, 새로운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를 주제로 법적 근거와 운영 방향을 안내해 정책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다뤘고, 오후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연계’를 주제로 현장 사례 중심의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학교급별 사례 중심 분반 운영과 강사진 구성, 공간 배치 등을 개선해 참여 만족도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어려움에 직면한 순간 가장 먼저 대응하고 지원하는 분들”이라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위해 정책과 현장을 잇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인천 혁신기업 13개사가 총 1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출품된 제품(기술)의 디자인과 기술력,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인천 기업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딥퓨전에이아이는 4D 이미징레이다를 이용한 차량 자율주행 딥러닝 솔루션 기술을 선보이며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유니유니는 New Savvy(프라이버시 보호형 이상행동 감지 AI 시스템)을 선보이며 스마트 커뮤니티,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Products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for All)의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고레로보틱스㈜는 ND-3(AI 기반 건설 현장 자재 운송 및 진행 상황 모니터링 로봇), AA-2(프리미엄 주거 단지 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5년 11월 11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학노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47명을 대상으로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팔미도 유람선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출발하여 연안부두 선착장에서 탑승 절차를 마친 후, 팔미도 일대를 순항하며 인천 앞바다의 경치를 감상했다. 특히 유람선 내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인천 역사 안내와 트로트 가수 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팔미도 유람선 관광’은 인천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관계 형성의 장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며, 임헌광 관장은 “복지관은 단순한 여가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서로 함께하며 인생의 활력을 되찾는 공동체의 공간”이라며 “이번 선상 투어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지원을 위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공사 임직원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의 ‘미가엘집밥(노인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및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기초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기부 활동 외에도,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ITO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신포국제시장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인들과의 상생과 교류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