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9월 26일 오후 3시 동서울대학교 웨딩컨벤션에서 노인 장기요양기관 338곳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했다. 성남지역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은 1만6269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성남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41곳), 재가노인복지시설(152곳), 재가 장기 요양기관(145곳)의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조문기 숭실사이버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요양복지학과 교수는 인간 중심의 돌봄(케어)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기반으로 치매 어르신의 심리·행동 증상의 원인과 대응 전략, 가족 돌봄자의 관점 이해, 치매 어르신의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지원 방법, 다양한 케어법과 현장 적용 방법을 강의했다. 일과 일상에 지친 요양기관 종사자 간 응원과 위로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시는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은 25일 ‘2025년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중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한 특화사업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센터별로 치매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비문해·저학력 고령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극을 활용한 ‘신바람 교실’을 운영했다. 학습 부담 없이 인지 영역을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천 서울랜드에서 야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정신건강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신증 발병 후 초기 5년은 재발률과 자살률이 높고 기능 저하가 진행되는 시기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년 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적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 관리와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9월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오랜만에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활력을 얻었다”라며“함께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청년 회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 지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치매관리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치매 환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 연계와 협력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기관과 협업해 운영 중인 시니어 치매서포터즈 ‘가치 동행’ 사업을 확대ㆍ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시니어 치매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치매 환자 가정 방문, 투약 모니터링, 인지 재활 활동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친화적 인식 확산 등 삼중효과를 거두며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가치에서 출발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 관리 사업과 정책 추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2018년 11월 문을 연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환자 돌봄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을 부탁해’를 통해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간의 세대공감 사업을 추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치매 예방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는 어린이집과 협업해 ‘老!키즈! 펜팔친구맺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과 노인이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하고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상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9월 21일을 세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한 데서 비롯됐으며, 국내에서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형 기념식’을 기획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1부는 치매환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광명시치매안심센터의 ‘기품합창단’의 의미있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포상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포상 ▲우수 치매파트너 포상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기도아트센터의 국악콘서트를 준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경기도민 200여 명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잠시 돌봄의 부담을 잊고 휴식을 갖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통계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5일, 학교 밖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단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만 9세~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신촌연세병원의 협력으로 센터에 출장 검진팀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신체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구강검진 등 기본 항목 외에도, 청소년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개별 건강상담과 진찰까지 제공해 청소년 발달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검진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점은, 이번 검진에 국가 건강검진 대상이 아닌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부천시 대안교육 기관인 새날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들은 그동안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으나, 부천시의 자체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는 지방정부가 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25일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관리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치매 관리 사업 및 정책 추진에 기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 중 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광주’라는 비전 아래 ▲치매 관리 접근성 강화 ▲권역별 특화 치매 관리 사업 추진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종합 돌봄체계 구축 ▲치매 친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성과가 인정돼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는 2018년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치매 인지 선별검사,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5년에는 센터 운영을 5개 권역으로 확대해 접근성과 주민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치매 진단부터 치료까지 지원하는 찾아가는 통합 서비스와 권역별 맞춤형 특화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치매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월 24일 양성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지막 제3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성시,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성농협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의료시설인 왕진버스를 통해 맞춤형 건강검진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햇살마루와 대한의료봉사회, 더스토리안경원이 함께 참여해 기본 건강 체크부터 한방 진료, 물리 치료, 구강검진, 시력 검사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교통 여건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간대를 세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사 진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은 “많은 지역 농업인 분들이 이번 왕진버스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내실 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난 24일 송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빈혈수치측정과 뇌파맥파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건강체험이 진행됐으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외동포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으로, 이날 행사에서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며 공무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건협 인천은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직장과 단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