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활동을 종합한 ‘2024년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연차보고서’(이하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민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이번 공개 결정이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도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차보고서는 ‘공직자윤리법’ 제20조의2 규정에 따라 매년 지방의회 2차 정례회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법정 보고서로 ▲공직자 재산등록·재산공개·재산심사(4급 이상 일반직 등 2024년 기준 5,412명, 도지사와 3급 이상 일반직 등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있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제한제도(4급 이상 일반직 또는 조세 등 특정 분야 7급 이상) ▲주식백지신탁제도(재산공개대상자와 그 배우자 등이 보유한 직무관련성이 있는 총 가액 3천만 원 초과의 주식) ▲선물신고제도(모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외국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100달러 이상일 때)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운영 ▲공직윤리제도 변천사 등 주요 제도 안내와 함께 운영실적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이 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 ‘경기 착착착’이 10월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노인기업 특가전’과 10월 13일부터 10월 말일까지 ‘가치풍성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기업 특가전’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에서 생산된 들기름, 쌀과자등 총 102여개의 제품을 최대 25% 할인(최대 5만원)하는 것이 골자다. ‘가치풍성 특가전’은 신선·건강식품으로 구성된 1,200여개 기획전 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역시 1인 2매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신규 판매 업체에 대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 제품에 대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정성스러운 리뷰를 선정해 5천원 할인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의 질 좋은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가치 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1일 양평군과 고양시 일대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본원 직원들은 인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상설장과 5일장(3, 8일)을 함께 운영하는 양평물맑은시장은 친환경 농업지역 특색을 살려 각종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양평 최대 규모 시장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첫 날(10월 3일)은 5일장이 열리는 만큼 추석 전 시장 환경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원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들을 시장에서 구매하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연휴 기간 안전 대책, 소비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북서센터도 일산전통시장,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골목상권 등 곳곳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와 경상원 주요 사업들을 홍보하며 상인들의 사업 접근성 향상도 도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긴 추석 연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축제와 관광지에서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실태를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9」을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최근 각종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바가지 요금 논란에 주목하여 주요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올해 울릉도·부산·제주도 등지에서 숙박료, 음식값, 교통비가 폭등하며 관광객 불만이 확산됐다. 실제로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서도 국내 여행 불만 요인 1위로 ‘높은 관광지 물가(45.1%)가 꼽혔다. 이 같은 부정적 여론 속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관광객 바가지 요금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장애”라며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바가지 요금은 단순한 가격 문제를 넘어 지역 이미지 훼손, 소비자 신뢰 하락, 재방문 기피 등으로 이어지며, 성실한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가격표 미비, 축제 운영 구조, 단기 수익 극대화 유인 등 복합적 요인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제’, ‘신고센터 운영 확대’ 등을 도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1일 구리시 전통시장과 남양주시의 요양시설을 각각 찾아 화재안전시설과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요양시설 입소자를 위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먼저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면담을 한 후 시장 내 소화장치와 점포 내부 화재알림시설 등 화재안전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남양주 기쁨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문과 더불어 해당 시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찾아가는 신청을 진행하며 김 부지사가 직접 입소자들의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이 의왕시에 위치한 지적장애 거주시설인 녹향원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다. 경기도는 2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10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707개소에 위문금 1억9,710만 원을 전달했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일 평택대학교에서 ‘천원의 기적, 대학생의 일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 천원매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재학생에게 먹거리(컵밥, 컵라면 등)와 생필품(클렌징폼, 샴푸 등) 4개 묶음을 시중가의 약 90% 수준인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학이 협력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고물가 시대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이다. 팝업 행사는 일정 기간 임시로 열리는 이벤트성 공간이나 매장을 뜻하는 말로, 이날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존 천원매점 실내 매장이 아닌, 야외 잔디밭에 설치된 팝업 트럭에서 일일 점원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에는 김재균 도의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고 부지사는 행사에 앞서 평택대 90주년 기념관에서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고 부지사는 “천원매점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형 사회혁신의 현장”이라며 “민간의 나눔, 대학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전통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롭게 운영한다. 〈숨겨진 조각들, 가면 무도회의 비밀〉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개발된 가족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 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아빠와 어린이가 함께 전시장을 탐험하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스토리텔링형 활동교육으로 제공된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참여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가족은 ‘가족을 대표하는 문장과 가면’을 제작한 뒤,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음악이 사라진 무도회의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2층 전시관(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과 3층 지구별마당을 오가며 전시 주제와 연결된 힌트를 얻고, 모든 미션을 완수하면 범인을 검거해 무사히 가면 무도회를 개최하며, 참여한 가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개발, 놀이지도사 지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 코칭 등을 담당하는 전문놀이지도사 제도가 경기도에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1일 도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경기도 놀이지도사 및 전문놀이지도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경기도 전문놀이지도사’의 출범을 알렸다. ‘전문놀이지도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 상담은 물론 아동·부모를 대상으로 어떻게 놀 것인지 알려주는 놀이코칭, 신규 놀이지도사 교육,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지도를 하게 된다. 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의 전문놀이지도사를 채용했다. 경기도는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현재 11개 시군 17곳에 맘대로 A+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A+놀이터에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가 가능하다. 도는 놀이지도사 확대 요구와 맘대로 A+놀이터 운영 활성화에 따른 디지털 융합 신규 놀이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가끔은 긴 준비 없이, 가볍게 나설 수 있는 여행이 더 마음에 남기도 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길게 시간을 내지 않아도 좋은 곳. 잠시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익숙한 일상 밖으로 발길을 내딛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은 가벼워진다. 긴 연휴라 해도 친척집 방문이나 성묘로 바쁘게 보내다 보면 오롯이 나를 위한 하루는 얼마 없을 수 있다. 그럴땐 당일치기 여행이 제격이다. 오래 준비하지 않아도 좋고,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된다. 어쩌면 그래서 더 진심에 가까운 여행이다. 아침 일찍 떠나 늦은 오후에 돌아오는 짧은 여정이지만,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하루만으로도 여행은 충분히 반짝일 수 있다. 숲과 계곡이 하나로 ‘의왕 청계산맑은숲공원’ 청계산 남쪽 자락의 청계산맑은숲공원은 이름 그대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곳이다. 공원의 입구에 다다르면 아스라이 퍼지는 나무 향과 흙 내음이 방문객을 반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나무들 사이로 데크 길이 이어져있고 그 옆으로 깨끗한 계곡물이 흐른다.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은 땅 위에 내려앉고,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이 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스타트업 서밋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며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이제영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스페인 대사, 나초 마테오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스페인) 대표, 소반 카니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미국)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에서 “이 행사의 주제가 ‘제3벤처붐 경기도에서 열어갑니다’이다. 8년 전 제가 경제부총리에 취임하면서 제2벤처붐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정부는 3년 동안 대한민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