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학습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 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경기도문해교육센터는 광역 문해교육센터로서 문해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 양성, 역량 강화 교육, 문해교육 기초조사 등을 수행하며, 경기도 문해의 달 운영과 시화전 개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문해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세 기관이 문해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역 유관기관 네 곳과 협력해 비문해 성인, 새터민, 저소득층,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기초문해와 생활문해, 디지털문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천시는 어르신 안전 체험의 날을 열어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체험과 관람을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교원 경험이 있는 노인을 발굴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으로 양성하고 수업 보조와 멘토 활동으로 연계하는 모델을 제시해, 학습자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사례로 주목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1일까지 진행된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팔달구청, 권선구청, 장안구청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생활과 관련된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처우와 임금 체계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자원봉사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만1동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청사 공간 부족 문제가 3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어, “인근 임대 등 현실적인 공간 확보 방안을 마련해 주민 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프로그램을 특정 장소에만 집중하지 말고, 지역 특성에 맞춰 어린이 공원 등에서도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신설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풋살장 소음과 체육지도자 미배치 등 반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국민의 힘, 매교·매산·고등·화서1, 2동)은 20일, 2025년도 환경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팔달구와 권선구의 종합민원과(민방위), 경제교통과(산업, 교통행정, 교통지도), 환경위생과, 안전건설과 부서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먼저 국미순 의원은 동장의 역할과 행정의 세밀한 부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참고인으로 참석한 동장들에게 환경안전과 관련하여 지역특성과 현안을 담은 질의를 했다. 다음으로 4개구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고정형 CCTV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8시부터 21시까지 통일하기로 협의했음에도 팔달구는 8시부터 18시, 21시, 23시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권선구는 8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는 부분을 따져 묻고 단속의 효과성, 일관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버스승강장 세척사업이 전년대비 세척횟수와 예산이 삭감된 부분을 지적하고 도시미관 확보와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버스승강장 서비스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국 의원은 작년 행감에서 제기했던 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9일, 고양시 재향군인회와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고양시에 거주하는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60가구에 김장김치(가구당 5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양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은 경기북부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도 행사에 참여해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버무리며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서OO 어르신은 “혼자 지내 김장을 준비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고양시 재향군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고양시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도움이 되고자 매년 정성을 담아 모든 회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면서 “김치를 받으신 보훈 가족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가족분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가족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5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기타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등 두 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26일에는 '기타 오케스트라', 11월 27일은 '관현악 오케스트라' 순으로 진행된다. 26일 '기타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대표 기타 연주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크리스마스 캐럴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합주와 앙상블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어 27일 '관현악 오케스트라'는 ‘경기병서곡’,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 및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 이팝아트홀(왕곡로 74)이 11월 26일(수) 저녁 7시 탭댄서 Donkey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소울 밴드 ‘We’re Friend’의 공연 ‘Groove Under the Snow’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탭댄스의 리듬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 된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를 통해 특별한 겨울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We’re Friend’는 발끝과 몸짓으로 비트를 만들어내는 탭댄스에 재즈·소울 밴드의 연주를 더해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살아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 기획 공연 ‘Groove Under the Snow’에서는 탭댄스를 통해 눈 위를 밟는 듯한 경쾌한 리듬을 전하고, 재즈 사운드로 겨울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 계절의 감성을 표현한다. 또한, 재즈 스타일로 편곡된 익숙한 캐롤과 팝송의 탭댄스와 밴드가 즉흥적으로 주고받는 교감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과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이들의 무대는 기존 공연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 겨울철 가족·연인·친구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0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밝은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하고 화재대비 시설도 설치해 주었다. 박형록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겨울철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이 가중되는 계절이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올 겨울을 밝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20일 문화의 거리에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낙엽쓸기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궁내동 7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로 구성된 궁내사랑자원봉사대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 70여명이 모여 낙엽쓸기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궁내사랑자원봉사대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 ‘낙엽의 거리’ 종료 후 둔전초등학교 후문에서 문화의 거리 입구까지 이어지는 주요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대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거리에 쌓인 낙엽을 정성껏 쓸어내고, 화단과 아파트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하나하나 수거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김현식 궁내동 주민자치회장은 “궁내사랑자원봉사대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지민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및 권익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요구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의 인력 부족 문제, 장시간 근무에 따른 피로 누적, 낮은 임금 수준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을 언급하며,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처우 개선을 넘어 장기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근무 시설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형평성 문제에 대한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정경자 의원은 “사회복지사분들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들의 처우가 개선되어야만 경기도 복지 서비스의 질도 함께 향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