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동으로 인정한다면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고,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 시민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설 작업은 단순노동이 아닌‘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현장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골목길, 통학로, 경로당 주변 등 취약 지역에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질 때 행정의 부담은 줄고 지역 공동체 의식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교육·안전 장비 지원·봉사시간 인정이 함께 추진될 경우, 수원시는 단순한 제설을 넘어‘시민 참여형 안전 도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자원봉사센터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논의를 요청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6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성과를 평가하며, 앞으로는 지역 상권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태 의원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는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와 연계된 문화 경험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는 늦은 저녁·밤 시간대에 마무리되면서 인근 음식점과 상점 대부분이 이미 영업을 마친 상태가 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행사 종료 후 늦은 시간대에는 방문객과 상인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지역 상권의 영업시간과 행사 동선을 충분히 고려하고 사전에 상인과 협의하는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영태 의원은 “행사 장소가 기존 지역에서 새로운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일부 주민과 상권에서는 서운함이 발생될 수 있다”며,“앞으로는 행사 거점을 적절히 분산하고, 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5일 열린 경기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예산심의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방식에 대해 “계획보다 예산이 먼저 앞서고 있다. 순서가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국제공항이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발표 예정인 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앞뒤가 바뀌어 있다”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공항 건설의 최종 결정 주체가 아님에도, 역할 정리 없이 용역·예산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은 논리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추진 시점 또한 공항개발종합계획 이후 검토되는 것이 원칙인데, 도는 이미 그 단계를 뛰어넘은 상태라며 정책 실행보다 방향 정렬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보 사업과 소음도 시뮬레이션 사업 역시 본질적 단계가 아니라며, 유치를 포기한 지자체에 홍보하는 것은 정책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또한 국제공항 추진의 주요 변수는 소음보다 환경 규제이며, 새만금 사례처럼 지침이 강화되면 경기도 후보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성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제3주차장에서 실시된 ‘2025년도 하반기 경기남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에 참석해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안전관리실과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경찰특공대·소방본부·경기도119특수대응단·51사단·국정원·한강유역환경청·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드론 기반 복합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군집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하 ▲초기 화재 및 인명대피 대응 ▲추가 드론의 화학물질 살포 ▲특수대응단·한강유역환경청의 제독 및 잔류오염도 확인 등 실제 상황에 근접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는 각 기관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보여줬다. 대피 유도부터 제독 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연결되며,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훈련을 참관한 이영희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복합테러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6일 화성나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용기술 실습 과정인 ‘가위소리 나눔교실’을 운영했다. ‘가위소리 나눔교실’은 평소 미용실에 방문하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두발 관리를 위해 학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미용 전문 강사가 직접 특수학교를 찾아가 미용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화성나래학교 학부모 15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업을 참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이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수교육 현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놓아야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수교육 아이들이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에 대학에 갈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 가정에서 모든 걸 감당해야한다”며 “특수교육 아이들을 직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올해 특수학교 8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미용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경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25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상대로 수원시 교통신호제어함의 잠금장치 보안 취약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수원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교통신호 운영을 디지털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지만, 정작 1,300여 개 교통신호제어기의 잠금장치는 하나의 공용 열쇠로 열리는 구조를 유지 중이다. 이는 전국이 비슷한 상황으로 한때 온라인에서 1만 3천 원이면 구매가 가능하여 전국적으로 개선이 요구된 바 있다. 박 의원은 “2014년 수원시에서도 제어기 조작으로 30분간 교통이 마비된 사례가 있고, 올해 경찰청에서는 제어기 보안 강화에 협조해달라는 입장까지 밝혔다”며 “제어함은 도시 교통의 심장부와 같은 곳인데, 1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 소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미 향후 계획과 예산 확보에 대해 충분히 협의한 사안으로, 더 늦추지 말고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보안 강화에 나서야 한다”며, “추경 혹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공익활동에서 지속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는 전국 문화재단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사례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사회공헌 추진성과를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복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친환경 및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콘텐츠를 기획·발굴하며,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신도시와 원도심 간 문화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원도심 내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문화살롱10+’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사회공헌 사례로 인정받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된 것은 군포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성공적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실습지원단과 취업전문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5일 현장실습지원단 워크숍을, 26일에는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들은 현장실습 안전과 취업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석해 ▲하반기 현장실습 운영 ▲권익침해와 안전사고 사례 ▲학교별 지도 점검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의 직업계고 여건에 맞는 지원체계와 내실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서 26일에는 도내 취업전문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연수를 통해 취업 지원정책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과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무 경험을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원체계 강화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실습을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2월 12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차년도 계획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경기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을 목표로 수립됐다. 오산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회보장 분야 41개 세부사업과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17개 세부과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주민 제안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계획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 확대와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반영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체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꿈누리카페가 11월 22일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에서 2025년 꿈누리카페기획단 연합 해단식, 'Ending Cred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누리카페를 대표해 청소년 주도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 기획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고천점,내손점,오전점,백운밸리점 4개의 카페에서 기획단원 24명이 함께했다. 해단식은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하반기 지점별 모니터링 및 반영 현황 보고 ▲활동 수료증 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참여도와 성실성을 기준으로 지점별 우수 단원에게는 수련관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해단식은 연말 시상식을 테마로 연출되어, 청소년 단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즐겁게 공유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로 운영됐다. 해단식에 참여한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단장 백지민 청소년은“한 해 동안 또래들과 함께했던 활동이 뜻깊었고, 영화의 엔딩 크레딧처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누리카페 관계자는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꿈누리카페 공간을 변화시키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