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바다 위에 세계가 인정한 세계 최고(最高) 전망대 명소가 생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 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Highest observation deck on a sea bridge)’ 부문의 타이틀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제3연륙교 전망대가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해발 184.2m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돼, 인천이 보유한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 이번 기록은 한국기록원(KRI)의 최고 기록 검증과 인증, 이를 기반으로 한 세부 검토 후 해외 인증기관인 세계기록위원회(WRC)의 인증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공식 인증에 이어,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GWR,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하는 절차도 병행 중이다. 연 내 기네스 북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관광 자원으로서 우수한 도시경관을 전 세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남희 국회의원)가 2일 경기도 파주시 일원(오두산 통일전망대, 마장호수)에서 "평화를 잇는 하루"라는 제목으로 2025년 지역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핵심당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당원들은 파주시 일원에서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미래를 직접 마주하며, 간 교류와 결속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워크숍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잇는 정치’의 의미를 나누고,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관을 관람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점심 식사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치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님이 APEC, 한미정상회담 등 큰 외교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광명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계신 당원 여러분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교류와 연대가 광명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내서 활동하자”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가 평화·소통·화합의 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11월 1일 옛도청 제2별관 건물을 활용한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은 일상에서 누구나 예술을 공유하고 향유 할 수 있는 목표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사회혁신공간에는 ‘사회혁신가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공공예술 작품 1년여 간의 기획 끝에 공개하게 됐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기후변화에 의한 많은 고민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간 문명 발전은 뜻하지 않게 우리가 살고 있는 기후 환경을 변화시켰으며, 조용한 강요로 환경의 자정작용을 더디게 했다.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자각과 행동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경기도’의 기후 위성, ‘경기도’의 기후 정책도 이러한 자각과 행동의 하나로 지금은 작은 변화이지만, 앞으로 가져올 큰 변화를 위한 발판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사회혁신공간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이 연결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가 갖는 사회적 문제에는 기후변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로템의 봉사단과 함께 10월 30일 부곡동주민센터 및 의왕덕성초등학교 인근에서 무단횡단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인 “주저하는 보행자들을 위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들의 무단횡단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주요 활동은 도로와 인도 경계석(연석)에 ‘무단횡단 금지' 문구를 삽입하는 작업으로, 봉사자들은 문구가 삽입된 아크릴판에 락카 스프레이를 분사하여 깔끔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야간 보행자들을 위해 야광 스프레이와 마감제를 추가로 도포하여 어두운 밤에도 잘 보이도록 했다. 안종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데에 오늘의 봉사가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추진하는 경기기후위성 1호기 발사 일정이 20일로 잡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성 발사계획을 밝힌 지 15개월 만에 현실화를 앞두게 됐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3시 18분(한국시간)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하고, 발사 실황을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20일 오전 3시 18분 발사될 예정이다. 경기도청 유튜브로 위성이 SpaceX 펠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사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오전 3시 10분부터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지하 1층)에서 모여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서관 현장에서는 ▲발사 카운트다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위성 사업 시행기관) 박재필 대표 등 전문가의 실시간 설명 ▲도민 참여형 실시간 질의응답 ▲기후위성 임무 소개 등이 진행된다. 도민이 경기기후위성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 지하 1층 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1·2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명근 시장의 문화관광도시 비전 아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도시 전역의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명소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9개 테마 코스를 개발하고, 11월 4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운영은 개발된 9개 코스 가운데 ‘쉼표여행’·‘감성투어’·‘시간여행’ 3개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차 시범투어(팸투어)는 SNS 리뷰어를 대상으로 운영해 여행 동선의 매력과 콘텐츠 완성도를 점검했으며, 2차 시범투어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코스의 효율성·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쉼표여행’ 코스에서는 비봉습지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궁평관광지의 황금해안길과 해송 군락지를 따라 산책했다. 전통양조장에서는 화성시 특산물인 송산 포도로 전통식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감성투어’ 코스에서는 폐건물을 전시·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한 소다미술관과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남양성모성지를 방문했다. 또한,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주민자치 소통·성과공유회 ‘통(通)한 데이’를 열었다. 경기도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찾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우수사례·문화 경연대회’를 열어 우수사업을 발굴·확산하는 등 주민 주도형 자치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년간의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돼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밸런스 토크쇼’ ▲세대별 경험 공감 퀴즈 ‘니맘 내맘 퀴즈쇼’ ▲가수 김현정의 축하공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통(通)하는 밸런스 토크쇼’에서는 청·장년층 주민자치 대표가 활동 소감과 경험을 나눴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자치회 운영, 마을회의,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 유공자 30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면접 부스, 요양시설 홍보 부스, 협력기관(수원상공회의소)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