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번 가을철에 전국 곳곳의 단풍명소와 함께 즐기기 좋은 ‘가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10곳은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단풍명소 인근 온천 8곳과 ▲지역 대표 온천축제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온천 2곳이다. 10곳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생태관광·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반영했다. 먼저, 국립공원, 숲과 계곡 등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과 단풍 감상을 함께 하기 좋은 온천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팔공산 단풍축제(10.23.~10.27.) 기간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축제에는 문화공연, 지역특산물 판매전이 열리며, 동화사 등 불교문화 유적지도 둘러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온천이 있는 속초시 ‘척산온천지구’는 반세기의 긴 역사를 지닌 지역 대표 휴양명소이다. 인근 설악산국립공원은 단풍 절정기에 많은 등산객이 찾으며, 천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두 차례 전시·판매 행사를 열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홍보와 매출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참여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제조·생산한 것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9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해 ▲쌀과자·호두정과 선물 세트 ▲공예품 ▲생활소품 ▲쿠키 ▲수제청 ▲디퓨저 ▲반찬 ▲반려동물용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별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제품들은 실용성과 따뜻한 마음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가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용우 국회의원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이용우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되어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의 인사말,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정원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커넥티비티·보안연구본부장이 ‘AI 커넥티드카 등을 포함하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동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 패널에는 김선아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태훈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박준은 LG전자 전무 ▲주형진 현대자동차 상무 ▲김일영 SK텔레콤 부사장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부사장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15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3차 광주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평가 ▲기후변화 전망 및 지역 적응능력 분석 ▲지역별 기후 취약성 및 위험 평가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축산, 건강, 산업·에너지, 적응 기반 등 7개 부문 46개 세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기리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시는 2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힐링콘서트와 복지공감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는 재즈와 탭댄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복지마니또’와 ‘복지공감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사회복지시설 봉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8명에게 수여됐다. 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사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9월 2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9개국 주한대사, 뚜르시 부시장, 위생관련 단체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유서 깊은 ’수원갈비축제’의 맥을 잇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우리 음식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수원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수원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람회는 전통음식·공예 체험관, 새빛식당, 식품홍보·판매관 등 8개 테마관과 무대공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 제2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내일을 향한 희망을 음악으로 풀어낸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9월 26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음악제는 26일부터 30일까지 DMZ를 주제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클래식 무대를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6일 개막공연은 한재연 작곡가의 DMZ OPEN 국제음악제 위촉작품인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가 초연되며 시작된다. 사물놀이(태평소·꽹과리·장구·북·징)의 전통 국악 리듬과 경기필하모닉(지휘 김선욱)의 오케스트라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져 음악제를 찾은 1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진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하나의 테마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주되어 밝음과 서정, 비장함까지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분열과 상처 속에서도 생명의 힘과 희망이 변함없이 이어짐을 상기시킨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인간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환희의 송가’를 노래하며,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화합의 이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7일 무대는 KBS교향악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디제잉 공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0월 18일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여주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장소를 찾아 그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온 DJ 크루 ‘사운드십’이 참여해, 여주미술관의 '인생을 다시 쓰는 Re;Life Project'와 함께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엄선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건축과 인접 문화를 매개하는 배윤경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은 어르신들이 문화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강민석 강사가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하듯 세계 음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여주미술관 특화 프로그램인 북바인딩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만의 책을 제작해보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손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여주미술관은 젊은 세대 중심의 문화예술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가 의회의 기능을 무시하고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15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는 A형간염 및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의료복지 예산이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의사 출신 시장의 취임 이후 의료 분야에 편중된 예산 지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성남시는 본회의 의결 절차도 거치지 않은 해당 조례안에 대한 사업 예산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성해련 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 어제 가결된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예산 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행정 절차상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며 “의회를 무력화시키는 행정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을 무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성 의원은 나아가 “의원들을 이 자리에 보내준 것은 시민들”이라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성남시의회를 무시하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어 “신상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저출산 시대 임산부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웰니스관광지와 팀메디컬인천 의료기관이 협업해 힐링 음악 감상회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영종도 웰니스관광지 베토벤하우스 뮤직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아인병원 마더비 문화센터, 환희맘(임산부 전문상담센터), 산부인과 외래 등을 통해 모집된 예비 부모와 가족 70명이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으로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책정됐다. 태교음악회는 베토벤하우스 남우선 대표가 해설을 맡아 ▲음악태교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 ▲조선시대 궁중 음악태교 ▲현대적 음악태교 방법 등을 소개하고 태교에 적합한 12곡의 음악 감상 무대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