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수원시 제1부시장,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이 바이오·인공지능·양자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미래 산업을 열어가는 매우 뜻깊은 무대”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이 혁신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역의 역량을 모아 수원시가 글로벌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대한민국 바이오·AI·양자 혁신을 이끌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주최하는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바이오·AI 전문가 강연, 바이오기업 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함께 ‘하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를 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 공유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올해는 사전 심사를 거쳐 수원, 시흥, 이천 3개 시군이 우수사례 발표에 나섰다. 심사 결과, 수원시의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우수는 이천시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지도 분석’, 장려는 시흥시의 ‘택지지구 침수 영향 분석’에 돌아갔다. 수원시는 행정동별 고령인구와 장기요양 급여 금액, 고령 1인 가구 등을 종합 분석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고령인구가 많은 원천동과 금곡동에 장기 요양시설 21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고령화 대응 정책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는 지역 현안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적 해결책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지역 내 아동 수, 어린이집 정원, 이용률, 입소 대기 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처인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처인구 13개 읍면동 선수단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대회 개회식에서 생활체육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한 주민 1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13개 읍면동을 돌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이 이날 4시간 이상 행사장에 머물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인구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서 친목을 다지고, 여러 운동종목을 통해 건강도 증진하는 체육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멋진 승부를 벌이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용인시 인구는 15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고, 그중 처인구 인구는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전망에 따라 시는 처인구 교통망과 교육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가 의결됨에 따라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김태희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구조물(3차원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균일화 및 친환경 건축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절감과 건설 폐기물 감소 등의 장점을 지닌 모듈러주택이 지속가능한 건설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관련 제도와 산업 생태계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에는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근거가 담겼으며, 구체적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모듈러주택 공급 지원계획 ▲공급현황 등 실태조사 실시 ▲모듈러주택 지원센터 설치·운영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등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KPGA 주니어리그 스킬스 챌린지’가 19일, 충북 제천 소재 에콜리안CC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본 대회는 골프 꿈나무들이 본인 기량을 점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올림픽 37주년을 기념해 스포츠의 도전 정신과 성취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KPG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뜻을 모아 개최했다.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KPGA 주니어리그 스킬스 챌린지’에는 KPGA 주니어리그 소속 초등부 선수 65명이 참가했다. 주목할 점은 전통적인 스코어 합산으로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닌 기술 영역별 퍼포먼스로 기량을 겨루며 골프를 ‘더 쉽고,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소년들은 홀마다 구성된 7개의 챌린지 스테이션을 순회하며 ▲ 롱 드라이브, ▲ 피치샷(40m, 50m), ▲ 칩샷(10m, 20m), ▲ 퍼트(5m, 10m) 등 다양한 기술 영역별 성취를 측정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은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을 뿐더러 ‘결과보다 과정’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약 25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를 주제로 한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총 6강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교육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학교 교육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재능나눔 기부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수료생들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 등에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학교 밖 다양한 자원을 활용,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서울대농대 수원수목원에서‘우리 동네 숲속, 힐링 산책’숲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숲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숲 해설사의 이야기도 듣고 함께 웃음과 여유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숙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마음 꽃 피는 시간’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자조 모임은 치매 가족들이 모여 각자의 돌봄 경험이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을을 맞아 ‘마음의 정원 가꾸기’ 꽃꽂이 수업을 열고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 어르신 돌봄에 심신이 지쳐있는 보호자들은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꽃꽂이를 선보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모임 참여자들은 “매일 바쁜 일상에 지쳐있었는데, 꽃을 다루며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기 돌봄에 소홀할 수 있는 치매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정보교류도 하고 꽃을 가꾸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추진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낮 시간대에 경증 치매 노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태전동 272-23 일원에 위치한 태전동 보건진료소 기능을 전환해 지상 4층 규모의 ‘광남건강복지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1·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 3·4층은 노인복지센터로 구성되며 이번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설계와 착공 절차를 본격 추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 증진 특화 보건의료기관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프로그램,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 증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특화 보건기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건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건강한 광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비 확보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지역 보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전쟁의 분수령이 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이 9월 15일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22개 참전국 대표단과 미국 참전용사 재방한단 90명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참전용사 26명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유엔 참전국 국기 22개가 차례로 입장해 국제사회의 연대를 상징했다. 상영된 헌정영상은 참전용사들의 회고와 희생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박애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힘을 합쳐 이뤄낸 위대한 승리였다”며 “참전용사들이 남긴 유산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국제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제 국제평화도시로서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맥아더 장군 4세가 보낸 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