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소재 수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20개입) 100박스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선 배부될 계획이다. 김준용 수병원 병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작은 정을 나누고 싶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수병원의 정성 어린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로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수병원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부터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6개 종목에 도내 28개 직업계고 학생 104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는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1,725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0,0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부여받는다. 상위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8년 일본에서 개최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개회식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업교육 담당자, 직업계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전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온 학생 대표선수와 지도교사께 감사드린다”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단법인 서경지역발전중앙회는 22일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를 방문해 30만 원 상당의 경로당 후원 물품(생수, 컵라면 등)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장지3통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정식 서경지역발전중앙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돌봄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 물품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경지역발전중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개관 및 행궁 본관은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은 개천절인 10월 3일(금)부터 추석 연휴와 한글날인 10월 9일(목)까지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10월 6일(수)에는 무료 관람을 실시하며, 10월 10일(금)에 대체 휴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은 3개의 전시를 개최한다. 3, 4 전시실은 나혜석의 유일한 유품인 사진첩을 매개로 박수근, 이중섭, 임군홍,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주요 작가 13인이 참여한 전시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이 개최된다. 2 전시실에서는 회화 작가 윤향로, 사운드 작가 유지완, 소설가 민병훈이 참여해 매체 간 융합을 통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이는 《공생》을 5 전시실에서는 동시대 회화 작가 채지민, 함미나의 2인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가 개최된다. 또한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커먼즈 관점에서 본 DMZ와 배후지의 지속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준환 회장을 비롯해 윤종영 의원, 김호겸 의원, 서광범 의원, 윤태길 의원, 김옥순 의원, 방성환 의원, 김창식 의원, 이채명 의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준환 회장은 “연천군과 고양시에서 두 차례에 걸쳐 FGI를 진행해본 결과 주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면서도, “더 많은 표본을 확보해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회장은 “이번 연구가 고양·파주·김포·연천·포천 등 DMZ 배후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자산 관리체계와 거버넌스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기반의 관광 개발을 통해 배후지 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그리고 지역경제의 다변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역수행기관인 협동조합 자연과공생연구소 윤여창 이사장은 중간보고에서 “착수보고 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잔반제로 학교 챔피언십’ 참가학교 신청을 받는다. 관내 모든 학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소의 음식물 잔반을 줄이고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부천시가 자체 구축한 탄소중립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안내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한 학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2026년 1월부터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학교에는 급식소에 잔반 저울이 설치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퇴식 시 잔반량을 측정하고, 이에 따라 탄소발자국 점수를 부여받는다. 잔반량이 적을수록 높은 점수가 부여되며, 연말에는 누적 점수를 기준으로 학교와 학급별 순위를 정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잔반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챔피언십에 참여한 학교를 ‘탄소지움 스쿨’로 인증하고, 연간 실적을 평가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하도록 돕고, 작은 행동이 지속가능한 도시 여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서 운영되며 총 3개의 챌린지로 진행된다. 여주시민이라면 누구나 9월 22일부터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며, 본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탄탄여주! 걸으며 지구를 깨끗하게!’는 플로깅(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활동) 인증, ‘탄탄여주! No 일회용, Yes 다회용!“은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실천, ‘탄탄여주! 매일 걷기, 매일 탄소 Down’은 자가용 등 교통수단 대신 걷는 활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각 챌린지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제로웨이스트,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용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 의지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에 참석해 용인특례시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주관한 중장년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 30개 기업과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커리어 코칭, 이력서 작성 교육, 재무 상담, 직무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50~70대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정하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소중한 인적 자산이지만, 현실에서는 재취업 과정에서 여러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그 벽을 허물고 ‘경험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부스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정 의원은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 중장년 세대가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더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9월 개막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이대형 독립 큐레이터(전시기획자)를 선임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축제로,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에 선임된 이대형 감독은 지난 20년간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며 환경․공동체․기술․미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기획의 지평을 넓혀온 큐레이터(전시기획자)이자 아트디렉터(예술감독)이다. 감독은 ▲현대자동차 예술감독(2013~2019)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2017)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 예술감독(2020)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우수 전속 작가 기획전 ‘Dialogue’ 예술감독(2022~현재)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2년 포브스코리아가 뽑은 ‘파워 리더 30인’과 2016년 대만 관두 비엔날레 한국 대표 전시기획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