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0월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약 5개월간의 청소년의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집행기관 관계자로 교육청소년과 및 도로과 담당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시의회는 매년 다양한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선서를 진행하며 출범을 공식화했고, 이어 진행된 ‘의장과의 만남’에서는 박준모 의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7월과 8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렸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의원들은 각 분야의 정책안을 논의하고 준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그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교육복지위원회는 '청소년 진로탐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 현장에서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들이 ‘아동 권리,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아동 권리 캠페인 활동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회 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행사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아동 참여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서는 ▲아동의 4대 기본권 홍보 ▲아동 권리 퀴즈 맞히기 ▲아동 권리 인식도 설문조사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동의회 의원은 “아동의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동의 권리는 보호받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권리는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인권의 영역”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서 참여하고 표현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는 도시, 오산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5차 외국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과 물리치료, 약제처방, 정신건강상담까지 총 7개 분야로 진행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 제일요양병원, 동탄제일병원, 화성시약사회를 비롯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다수 기관이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의료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통역, 안내, 접수 등은 외국인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친절한 응대로 외국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무료진료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17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독려에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천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층에서 감염증가가 예상된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어린이(2012년 1월 1일∼올해 8월 31일 출생자),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으로 무료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오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세~64세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손씻기, 기침예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 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사업 개요 및 추진경과 설명 △보상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책위 관계자 등은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속한 보상 추진을 요청했다. G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해소하고, 보상 일정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는 진행 중인 토지·지장물 기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두절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신속한 제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제설대책은 ‘선제적 상황관리·신속 대응·시민참여 확대’를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노후 제설장비 44대를 교체하고 제설 차량 6대를 추가 투입해, 올해는 총 515대(임대 124대 포함)의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제설 자재는 친환경 제설제 1만 9360톤, 액상제설제 3180톤, 모래 600㎥, 제설함 1047개 등을 비축해 전년도 사용량의 약 90% 수준을 미리 확보할 방침이다. 주요 고갯길과 결빙 취약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27곳과 도로 열선 9곳을 운영중이며, 신규로 지방도 321호와 주요 학교 통학로 등 5곳에 고정식 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모든 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장애아동 4만4천여 명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마련된 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 어린이 재활의료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가족이 거주지에서 단절 없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유행 중이던 2021년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51병상을 갖춘 정상 운영에 돌입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5만7천여 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4만4천여 명을 진료하며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재활의료를 실시했다. 특히 낮병동과 외래 비율이 높은 어린이 재활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으로 권역 내 환자 유치율 77.9%를 기록하며 지역완결형 치료 기반을 다졌다. 병원은 로봇보행치료, 수중재활치료, 호흡재활, 전산화 인지치료 등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로봇보행치료는 2021년 401건에서 2024년 3,167건으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용인시 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열린 ‘제6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석해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박람회는 ‘용인, 학습 D·N·A를 깨워라!’를 주제로 시민이 주체가 돼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7일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평생학습관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학습의 지속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배움을 통한 성장과 실천, 연대의 의미를 공유하는 ‘용인 학습 D·N·A를 깨워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시된 다양한 평생학습 결과물은 시민들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평생학습 관련 기관 관계자와 강사, 학습자,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평생 학습은 배우는 사람뿐 아니라 가르치는 분들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이라며 “숨을 쉬는 한 계속 배우고, 배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목소리가 시장에게 닿았다. 안성시는 지난 16일 아양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복지이야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민 330여명에게 2025년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복지욕구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응답한 330여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복지이야기 한마당은 많은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실시간으로 유튜브로 송출하는 등 직접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과가 끝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특히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중장기 전략 및 2026년 시정운영정책” 뿐만아니라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교수와 함께 “2026년 안성시 복지 주요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눴으며,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 즉석 질의응답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1인가구, 고독사, 돌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6일 ‘2025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광명3동 새마을 회원 20여 명은 고추장을 손수 담가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방용철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을 각 가정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하정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여한 단체원과 지역 주민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단체와 연계해 관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3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밑반찬 지원 ▲소불고기 나눔 ▲여름철 방역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으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