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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조선 시대 선비는 어떻게 살았을까”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조선 시대 사랑방은 선비가 학문을 수양하고 취미활동을 영위하는 사적인 공간이자, 방문객을 맞이하며 교류하던 공적인 공간이었다.

선비들은 청빈을 미덕으로 여겼기에 사랑방 역시 소박하고 검소하게 꾸몄으나 때로는 서화와 기물을 통해 취향과 안목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학문과 시·서·화 등 사랑방에서 이루어지던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보며, 조선 시대 사랑방을 재현한 체험공간에서 선비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종이가 귀했던 시절 모래판에 글씨 연습을 하던 학습도구인 사판에 선비의 덕목인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직접 써보고, 선비들이 즐기던 사군자를 따라 그려 볼 수 있는 체험코너가 전시실에 마련되어 있다.

전시체험교육실에서는 선비들의 하루 지침서였던 『일용지결(日用指訣)』을 토대로 재구성한 선비의 하루일과표를 보고 나 자신의 일과표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의 관람료 및 체험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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