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흘린 땅방울의 크기가 메달보다 값지다"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청 소속 도쿄올림픽 펜싱국가대표 출전선수에게 포상금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 및 포상금을 전달하기 위해 12일 시청 로비에서 환영식을 마련해 축하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펜싱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꿈메달리스트 이광현 선수의 귀국보고 및 환영행사를 가졌다"며, "도쿄올림픽 출전선수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값진 결과와 노력을 치하했다"고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것처럼 이번 도쿄올림픽은 승리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고, 노력의 빛깔, 흘린 땅방울의 크기가 메달보다 값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압도적인 실력이 있어야 하고, 그런 기량을 쌓을 정도의 피나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해준다"며, "화성시청 소속 선수뿐만 아니라 배구, 수영, 육상, 체조 등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치열한 도전과 노력은 감동 그 자체요, 인내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삶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뿌듯해했다.

 

서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림픽 기간 내내 함께 꿈꾸고 응원하며 국민을 원팀으로 만들어준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 감동의 드라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들의 활약과 건승을 기원합니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하여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김선근 화성시펜싱협회장, 김준호, 이광현 선수 등이 참석했지만, 송재호 선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김준호 선수는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송재호 선수는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황의조 몰카 영상 유출한 형수, 1심에서 징역 3년 실형 선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축구 선수 황의조(31·알라니아스포르)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가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14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형수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며,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 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황 씨는 유명한 국가대표 축구선수이므로 그런 피해자의 성 관련 영상 사진을 인스타에 유포할 경우 특성상 피해자의 사진과 영상물이 무분별하게 퍼질 것임을 알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성 관련 영상을 퍼뜨릴 것이라고 협박했다”며 “그 영상들을 끝내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결국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외로 광범위 유포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고 판시했다. 형수 A 씨는 작년 6월 자신이 황 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 씨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동영상을 찍었다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혐의로 12월 8일 구속기소됐다. 아울러 황 씨에게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 ‘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