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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가혹한 한주. 추경 신속한 집행으로 버팀 시간 단축 기대

최대호 안양시장, 2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중대본 화상회의 참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부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자영업자들 버팀목의 시간을 단축해주길 간절히 바랬다.


안양시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 최 시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사진 첨부)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 참여했음을 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가혹한 한 주가 시작됐다며, 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되길 기대한다고 글을 올렸다.


어려운 시간을 묵묵히 감내하는 시민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 역시 덧붙였다.


최 시장은 중대본 회의에서 급속하게 늘어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저지할 방안은 선제적 검사와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수칙뿐임을 재차 강조,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는 문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27일부터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한 점도 밝혀뒀다.


50대 연령층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에도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안양시는 방역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안양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때맞춰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이달 초부터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실태를 재점검하는 한편, 행락지와 하천변 일대 야외음주 금지를 당부하는 거리두기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 시장은 이와 같은 현장 점검 및 계도활동에 직접 나서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자, 방역에 전념하기 위해 여름철 휴가도 미뤄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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