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 비대면 온라인 주민총회 성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선정하는 자리로서, ▲2021년도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설명 및 투표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4개 사업에 대한 주민 사전투표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주민 사전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9일 7일간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592명이 참여하였다.


선정된 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안심 횡단보도 설치, ▲공원 운동기구 설치, ▲힐링 꽃동산 조성, ▲소공원 환경개선으로, 동단위 자치계획형 사업이다.


김윤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많은 주민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며, 선정된 사업들을 충실하게 수행 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인계동장은 “무더위와 코로나에도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고자 온라인 주민총회에 자리를 함께하신 인계동 주민들과 오늘 행사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주민이 화합하는 인계동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