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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시대, 관양도서관에서 반려동물 사랑 키워보세요

안양시립관양도서관, 반려동물 관련 도서문화 공간 ‘캣츠앤독’조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이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동물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도서문화 공간인 ‘캣츠앤독’코너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은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과 역할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캣츠앤독’코너에는 반려동물을 이미 키우고 있거나 키울 예정인 시민들을 위해 강아지와 고양이에 관한 양육서, 소설, 에세이, 사진, 일러스트 등 100여 종의 도서를 비치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사진전, 반려동물 관련 도서 저자 강연, 반려동물 전문가 진로탐색 프로그램, 강아지·고양이 캐릭터 굿즈 만들기 등 반려동물을 기리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관양도서관 관계자는 ‘캣츠앤독’코너를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도 위축되어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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