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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화성, 평화를 담다’ 사진 공모전 개최

화성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진 공모전 통해 화성호 생태 보존 인식 확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 인식과 보존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1 화성, 평화를 담다’사진 공모전을 5월 10일 월요일부터 6월 28일 월요일까지 진행한다.

 

화성시가 주최ᆞ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궁평항~화성호~매향리 포구ᆞ갯벌 일대의 생물, 인물 및 자연경관을 직접 촬영해 접수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 1점으로 제한된다. 세부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호는 궁평리와 매향리를 연결하는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호수다.

 

화성호 바깥쪽에 펼쳐진 매향리 갯벌과 안쪽에 형성된 화옹지구를 아우르는 화성습지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약 44종의 조류와 9만 7천여의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성호 인근의 생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누구나 손쉽게 휴대폰 사진으로도 출품이 가능하도록 제출 기준을(3,400ࡨ,400pixel 이상 JPEG 파일) 대폭 낮췄다.

 

또한, 접수된 작품은 사진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 실시간 시민참여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시상 범위도 확대했다. 총 32점으로 수상작을 늘렸으며, 대상에는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더불어, 시민들이 공모전 참여 자체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조건에 맞는 사진을 접수한 1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 평화를 담다’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이번 계기로 화성호의 아름다운 경관이 사진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 여러분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습지는 나일 무어스 박사 등 해외 전문가들에게 생태ᆞ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었으며, 람사르 습지 지정도 추진되고 있다.

 

람사르 습지란, 전 세계 정부 간 조약인 ‘람사르 협약’에 의해 지정ᆞ보전되는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말한다. 등록 기준 1개 이상 충족해야 람사르 습지로 등록 가능한데, 화성습지는 3개나 충족하고 있어 등재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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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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