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봄이 오면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 두가지"

"봄이 오면 기억해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 두가지.. 위안부 문제, 세월호"
수원시, 세월호 7주기 추모 행사 및 세월호기와 현수막 설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4월 1일 오전 9시 수원시청에서는 염태영 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기 게양 및 기억과 약속의 기간 선포식’을 진행하며 세월호기를 시청사 태극기 옆에 게양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봄이 오면 기억해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 두가지가 있다"면서 "위안부 문제와 세월호"를 상기시켰다.

 

조 의장은 자신의 SNS에 "지난 30일 화요일은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의 3주기 추모제가 있었고, 오늘은 세월호 7주기 추모행사와 시청청사에 세월호기와 현수막이 설치됐다"면서, "일본의 사죄와 반성,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기억하고 행동하고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기억과 약속의 기간’으로 선포하고 세월호기와 대형 현수막을 청사에 게시할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