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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관·공 환경 협력'으로 대기질 개선 결실… 오염물질 93% 싹 걷어낸다

“ESG 경영과 환경 개선의 조화”… 재정 부담 줄이고 대기질 개선 효과는 극대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정부, 공공기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추진한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모델’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았다.

 

인천시는 4월 23일 사업대상 기업 현장에서‘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한 환경 시설을 교체해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 기업 간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환경 협력 모델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총 2억 6,000만 원 규모의 재원 조달 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5,000만 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3,000만 원), 인천국제공항공사(3,000만 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2,000만 원) 등 공공기관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여기에 국비 5,200만 원, 시비 5,200만 원, 중소기업 자부담 2,600만 원이 더해져 사업비가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4개 공공기관, 지역 중소기업,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총 9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민·관·공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환경 시설 개선 효과는 극명하다. 기존 노후 시설 대비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율이 약 93%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활성탄 흡착시설을 신규 설치함으로써 악취 등 유해가스 저감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에는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통한‘ESG 경영’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재정적 부담 없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공공과 민간의 대표적 상생 모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이번 사업은 지역 대기질 개선은 물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맑고 깨끗한 인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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