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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2세 남성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실시

5월 6일부터 국가 예방접종 시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진행되던 무료 예방접종을 남성까지 확대한 것으로, HPV 감염으로 발생 가능한 질환을 줄일 수 있게 돼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남성에게도 매우 중요한 백신이다.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구인두암 등 다양한 질환이 HPV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CDC에 따르면 HPV 백신 접종 시 관련 질환의 8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남녀 모두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은 HPV 4가 백신으로 6개월 간격 2회 실시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HPV 예방접종 대상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감염병 예방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호자와 대상자께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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