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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관내 36개 초·중학교 학생 기후시민으로 키워

초등 24개교·중등 12개교 총 530학급 1천756차시…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관내 36개 초·중학교 학생들을 기후시민으로 키운다.

 

시는 미래 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광명비(Bee)에너지학교’ 2026년 1학기 교육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업 신청 현황은 초등학교 24개교 386학급, 중학교 12개교 144학급으로 총 36개교 530학급 1천 756차시에 달한다. 전년(32개교 290학급 821차시) 대비 약 2배 확대된 규모로, 학교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교육은 기후에너지 강사 34명이 참여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안으로 진행한다.

 

수업 분야는 ▲동화책으로 배우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생물다양성 ▲지속가능한 가치소비와 자원순환 ▲식량위기 ▲패스트패션 ▲기후위기와 인권 등이다. 이론 교육과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초등학교는 학년별로 기후위기·탄소중립, 자원순환·가치소비,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2회기 수업을 진행하며, 중학교는 식량위기·패스트패션·인권 등 기후위기와 연계한 심화 주제를 다룬다.

 

고등학교는 동아리 단위로 진로 연계 기후·환경 전문가 교육을 운영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아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연계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 주제를 매년 최신 내용으로 개선해 ‘광명Bee에너지학교’를 기후·탄소중립 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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