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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탑역 일대서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소방서·시 직원 등 200여 명 참여, 주택 화재 시 대피 요령 집중 홍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야탑역 광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분당 의용소방대, 성남시 자율방재단, 성남·분당소방서, 시 직원 등 민·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야탑역 광장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택 화재 시 올바른 대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25년 1월 야탑동 상가 화재와 2026년 2월 28일 백현동 상가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상가뿐만 아니라 주택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아파트 화재 사상자 1040명 가운데 약 39%(412명)가 대피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조건적인 대피보다 화염과 연기의 확산 상황을 먼저 파악한 뒤 대응하는 올바른 행동 요령 교육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택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최우선이지만,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할지,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릴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 예방 홍보를 지속 확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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