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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재단,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시비 5,480만 원 확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2026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시비 5,480만 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남동구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5,480만 원과 구비 830만 원을 합한 총 6,310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재단은 이번 시비 확보를 통해 기존 구비 중심의 제한적 재원 구조를 보완하고, 남동구 생활문화 동아리의 생성·활동·공유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사업 구조를 마련하게 됐다.

 

그간 남동구 생활문화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2개소를 중심으로 운영 기반을 다져왔으나, 센터 거점 중심 지원이 안정화될수록 생활문화 접근이 특정 생활권에 머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재단은 생활문화 지원 체계를 생활문화센터 중심에서 한 걸음 더 확장해, 센터 미조성 생활권과 남동구 전역을 아우르는 분산형 지원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생활문화 동아리 생성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권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생활문화 입문자를 대상으로 협력 거점을 발굴하고, 멘토형 교육과 관계 형성, 정기모임 유도까지 연계해 신규 동아리 결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미조성 생활권 2개소 내 협력 거점에서 운영되며, 생활권별 2개 강좌, 각 8차시의 멘토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둘째,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남동구 내에서 자율적으로 활동 중인 기존 생활문화 동아리의 지속성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대표자의 주소지가 남동구인 생활문화 동아리 30팀을 선정해 팀당 80만 원의 활동비를 직접 지원하며, 정기모임 유지와 운영 안정화, 생활권 내 반복 활동 축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셋째, ‘생활문화 동아리 공유 지원 사업’은 기존 동아리의 활동 결과가 개별 모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표자의 주소지가 남동구인 생활문화 동아리 15팀을 대상으로 팀당 100만 원~150만 원 상당의 간접 지원을 추진하며, 공연·전시·발표·체험·교류 프로그램, 기록·아카이빙·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아리의 성과 확산과 신규 참여자 유입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공유 지원 참여 동아리를 공개 모집 중이며, 이후 4월 6일 선정 심사, 4월 15일 선정 동아리 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성 지원 사업은 연중 추진되며, 멘토형 교육 운영과 동아리 결성 유도, 성과 공유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시비 확보는 남동구 생활문화 정책이 기존 거점 중심 운영을 넘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정된 자체 재원만으로는 어려웠던 동아리 생성 기반 확대와 활동·공유의 단계별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일상 속 생활문화로 이어지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동아리 형성, 기본 동아리의 지속 활동, 지역사회와의 공유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함으로써, 남동구 생활권 곳곳에서 주민 주도의 문화 활동이 축적되는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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