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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보드게임 활용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교육' 608학급 신청

지난해보다 113학급 증가…오는 10월 초등 1~2학년도 20학급 교육 진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교육’이 인기를 끌어 초중고교 608학급(86개교)이 올해 수업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앞선 2월 온라인 ‘성남미래교육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신청 받은 결과를 이같이 집계했다.

 

이번 교육 신청 학급 수(608학급)는 지난해 495학급보다 113학급 늘어난 규모다.

 

교육 과정별로 △초등 3~6학년 70개교, 516학급 △중등 15개교, 84학급 △고등 1개교, 8학급이 성남시의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교육을 신청했다.

 

시는 이들 학급에 자체 양성한 강사(총 66명)를 4월~11월 파견해 ‘인구, 하이·하이(Hi·High)’를 주제로 한 관련 수업을 한다.

 

이 수업은 2시간 동안 카드를 활용해 ‘연도별 인구 추이’ ‘가족의 소중함’ ‘인구 변화에 따른 미래 모습’ 등에 관한 문제를 풀면서 최종 지점에 도달하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 요소를 교육에 접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고, 문제해결력과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

 

성남시는 오는 10월에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시범적으로 20학급에 대한 교육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인구 감소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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