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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2026 전시공간 지원사업 전시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2026 전시공간 지원사업 ‘틈은 여전히, 서로들로부터展’을 개최한다.

 

비어있는 공간, 관계 속에서의 느슨한 틈, 공백에서 피어나는 예술 조명을 목표로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하남시 예술가들의 전시회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하남시 젊은 작가들의 전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전시인 ‘꿰매고, 연결하고, 얽히고 (2.24~3.8)’는 김가민, 김현정, 박하림, 시문(Sea Moon), 에디람(Eddyyyram), 이채은 작가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서로 다른 개념과 형식을 지닌 6인의 작업을 하나의 주제로 묶기보다, 전시라는 장 안에서 작업들이 ‘접합’되고 ‘간섭’하며 관계 맺는 과정에 주목하며, 관객은 그 변화의 과정에서 감각적 접속을 경험하게 된다.

 

두 번째 전시인 ‘Slow Burn (3.17~3.29)’은 장원석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 작업에서 꽃과 식물은 장식이나 상징이 아니라 사라지기 직전까지 버티는 하나의 상태로, 작가는 만개와 소멸 사이, 형태가 아직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찰나에 주목한다. 꽃과 식물이라는 익숙한 대상을 통해 생명이 지속되는 다양한 상태의 전 과정을 서두르지 않고 화면 위에 남겨두며, 관객이 자신의 시간을 그 앞에 겹쳐 보기를 기다린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하남시의 시각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발표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께는 무료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풍부한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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