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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사업’ 결실 맺다…하안도서관서 도서 전시회 개최

하안도서관 1층서 2월 4일까지 독립출판 지원 도서 30권 전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지역 창작자들의 꿈을 현실로 바꾼 ‘2025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지난 27일 출판기념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월 4일까지 하안도서관에서 지원 도서 30종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를 진행하며 지역 내 독립출판 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작자들이 지난 1년간 쏟은 열정의 결실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하안도서관 1층 ‘열린시민전시코너’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간된 독립출판물 30권이 전시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이병구 작가의 도서 '홀로 걷는 길'에 수록된 삽화 20점이 함께 출고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평범한 이웃의 이야기가 멋진 책으로 탄생한 것을 보니 창작에 대한 용기가 생긴다”며 “글과 삽화가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전시”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4시에 열린 출판기념 간담회는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도서 낭독, 창작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참여 작가들은 본인이 직접 쓴 문장을 낭독하며 집필 과정의 어려움과 출간의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작가는 “머릿속에만 머물던 생각들이 광명시의 지원 덕분에 실물 책으로 완성되어 감격스럽다”며 “전문가의 조언과 시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독립출판은 작가와 독자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매력이 있다”며 시민 창작 기회 확대를 기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창작과 출판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출판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도서관정책과는 전시 종료 후에도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 독립출판 저변을 넓히기 위해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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