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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조정식의원,' 탄소중립과 제품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전략토론회' 성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정식 의원은 지난 14일 성남시의회에서 '탄소중립과 제품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제품탄소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성남지역 수출기업의 탄소경쟁력 확보와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정책의 전 세계적 확산과 함께 제품 단위의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공급망 탄소관리와 규제 대응 전략을 지역 차원에서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는 김익 한국전과정평가학회 회장(스마트에코 대표이사)이 맡아, 탄소중립의 개념과 함께 제품탄소규제가 사업장(스코프1·2) 관리 수준을 넘어 공급망(스코프3)까지 확대되는 국제적 흐름을 설명했다. 또한 EU의 제품 규제 동향으로 ▲지속가능배터리 규제(SBR) ▲에코디자인 규제(ESPR) ▲포장재 규제(PPWR) 등 주요 제도를 소개하며, 향후 기업들의 대응 역량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발제에서는 성남시 관내에서도 EU 규제 대상 품목과 연관된 기업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규제 대상 기업의 실태 파악과 함께 교육 지원, 전문가 상담, 후속조치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시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산업계·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의 탄소정보 대응 역량 강화, 공급망 기반 탄소관리 체계 구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교육 확대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정식 의원은 “제품탄소규제는 이미 국제 무역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기업은 ‘탄소 데이터 경쟁력’ 없이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가 산업도시로서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들이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 차원에서도 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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