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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폐건전지 화재 대응 집중 소방합동훈련 실시

최근 1년간 5건의 화재 발생… 여주소방서와 실전 같은 공조훈련 전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2026년 1월 9일 오후 2시, 여주시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재활용선별장에서 여주소방서와 함께 ‘폐건전지 화재 대응 집중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이 진행된 재활용선별장은 여주시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활용품을 분류·보관·처리하는 핵심 시설로, 플라스틱, 캔, 폐건전지 등 가연성 자원이 밀집돼 있어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공간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1년간 선별장에서 총 5건의 폐건전지 화재가 발생한 데 따른 선제 대응 조치로, 여주소방서와의 합동 공조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리튬계 폐건전지 파손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연기 감지 → 초기 진화 실패 → 전 직원 대피 → 실종자 발생 → 소방대 진입 및 구조‧진화까지 실제 상황과 동일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종자 수색과 유해가스 대응, 구조대 진입 등 여주소방서와의 실전 같은 협업이 핵심이었으며, 참여자 전원이 높은 집중력으로 끝까지 훈련에 임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훈련은 보여주기 식 훈련이 아닌, 실제 화재 상황에 대한 공조 대응을 체득한 값진 시간이었으며, 여주소방서와의 협력도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폐건전지 등 고위험 폐기물 관리체계는 물론, 수거·운반 단계의 폐건전지 관리 체계도 함께 보완해, 시민안전을 위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여주소방서를 포함한 유관기관과의 공조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폐건전지 화재 발생에 대응해, 현재는 ‘폐암롤박스’를 재활용하여 별도 보관함으로 운영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도 현장에서 적극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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